관찰일기 히알루론산 영양제 섭취 1주차 후기

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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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 아연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30mg) 섭취

- 아연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제품

2. 세타필 보습제 : 피부가 건조해질 때 자주 바르기 (추운 날씨에만 사용)

3. 커피나 녹차 같은 차음료 마시지 않기

4. 히알루론산 : 매일 오전과 오후 식후에 각각 1개씩(60mg) 섭취 (신규 섭취 1주차)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락토페린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300mg) 섭취

2. 사과 식이섬유 : 매일 저녁에 한 숟가락(15g) 섭취

- 차전자피 식이섬유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제품

# 나의 바르는 제품

1. 징크크림 : 피부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발라줌

#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2,000iu) 섭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3. 실리마린 : 음주 전후로 각각 1~2개씩(150~300mg) 섭취

4. 음주 전에는 반드시 식사하기

5. 락토페린 : 음주 후 1개(300mg) 섭취

(Source : LipoTherapeia)

히알루론산을 섭취한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 식이섬유와 비타민A 섭취로 인해 피부가 점점 건조해지면서 여드름이 발생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걸 막기 위해 히알루론산을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화장품의 보습 성분에도 자주 사용되지만 직접 섭취해서 보습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일단 히알루론산을 처음 섭취했을 때는 오히려 여드름이 심해지는 거 같았습니다. 히알루론산을 섭취하기 시작한 2~3일 동안 노랗게 익어서 바로 짜낼 수 있는 정도의 병변이 2개 정도 났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히알루론산 때문에 오히려 여드름이 심해지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걱정이 되었는 데 저는 히알루론산을 오전, 오후로 나눠서 각각 1개씩 히알루론산을 섭취한 것이 너무 과다하게 복용한 이유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섭취량을 줄여보려고 했는 데 그 날 운동을 2시간 동안 너무 힘들게 하고 샤워를 한 후에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똑같이 섭취를 지속했습니다. 다행히 4일째 되면서 피부가 정상화되는 거 같았고 피부도 뭔가 예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난 번 같은 경우에는 운동을 2시간 정도 하면 땀도 너무 많이 나고 하얗게 익은 여드름이 다음 날 발생하곤 했었는 데 이번에는 오히려 피부가 깨끗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너무 단기적인 실험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히알루론산을 섭취했을 때는 모낭염이 오히려 심해지는 거 같았는 데 이번에는 그런 현상이 거의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식이섬유의 효과 덕분에 모낭염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 거거나 히알루론산에 포함되어 있던 MSM 성분이 지금 섭취하고 있는 제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모낭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지금처럼 오전과 오후에 나눠서 히알루론산 1개씩 지속해서 섭취해볼 생각입니다. 섭취량은 앞으로 피부상태에 따라 조절해볼 생각이구요. 히알루론산은 공복에 섭취해도 되기 때문에 아무 때나 피부가 너무 건조해질 수 있을 때 섭취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특히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나 술을 너무 자주 마셨을 때, 운동을 너무 과도하게 했을 때, 식이섬유를 먹었을 때, 너무 피로감이 심할 때 히알루론산을 집중적으로 섭취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히알루론산 개봉 및 효능에 대한 정리

- 제품 링크 : Jarrow Formulas, 히알루론산, 50 mg, 60베지켑슐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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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로우 포뮬러사의 히알루론산 제품입니다. 

- 1캡슐당 50mg의 히알루론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MSM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피부 수분공급 및 관절을 지원해줍니다.

- 제품 사용법 : 매일 1-2번 2캡슐을 섭취하시거나 건강 관리 전문가의 지시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Source : India TV)

열이 많은 체질은 피부도 건조할까?

사실 저는 피부가 딱히 심하게 건조한 타입은 아닙니다.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도 거의 없고 홍조 같은 증상도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건조한 피부의 경우 아토피나 모공각화증 같은 증상도 나타나기 쉬운 편인데 저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 본 적도 없습니다. 다만 저는 각질이 자주 나타나는 편이었습니다. 영양제를 먹기 전에는 겨울만 되면 각질이 쉽게 일어나서 화장품을 자주 발라주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체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입니다.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자연스럽게 피부가 건조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얼굴에 피지가 많더라도 몸이 건조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적절히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피부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Source : Leo Galland)

수용성 비타민은 탈수증을 일으킨다?

수용성 비타민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B 등과 같은 수용성 비타민들은 너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변을 통해 과도하게 복용된 비타민을 배출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용성 비타민을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현재는 수용성 비타민을 한개도 먹고 있지 않는 이유도 이러한 원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용성 비타민은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고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이것으로도 부족한 분들은 저처럼 히알루론산을 통해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