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을 예방해주는 토마토 효능

2017. 5. 21. 00:01■ 건강/슈퍼푸드 효능


슈퍼푸드 토마토


토마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 먹는 채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토마토는 10대 슈퍼푸드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토마토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은 염증 억제와 노화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지만 이번처럼 항암 효과가 증명된 사례는 거의 처음입니다.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입니다.


사실 위암은 한국인에게 매우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전 세계 1위로서 위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병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 설사, 구토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죠. 미국 암 협회에 따르면 한해 동안 위암이 진단된 사례는 2만 800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위암은 주로 노인에게서 흔히 나타나게 되는 데 대부분은 60~65세 이상이라고 하네요. 



토마토는 위암을 예방해줍니다.


최근 ‘세포 생리학 저널’에 실린 이탈리아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 추출물이 위암 세포의 성장을 차단하고 악성 종약을 억제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위암 세포의 성장을 멈출 뿐만 아니라 암세포가 종양에서 주변 조직으로 침입하여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세포의 이동까지 방해를 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효과로 토마토를 통해서 위암을 예방하고 또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연구팀은 토마토의 라이코펜이라는 특정 성분보다는 토마토 전체에서 항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로 토마토가 위암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질병에 대한 치료법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