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FPS게임 리뷰 및 사양

2016. 5. 14. 15:05■ 빅맨/IT,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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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에서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세계관으로 만들어낸 게임, 오버워치가 곧 출시됩니다.

저는 오랫동안 블리자드 게임만큼은 반드시 해볼 정도로 블리자드의 열렬한 팬인데요.

이번에 오픈베타를 참여하면서 제가 느꼈던 점들과 게임의 특징들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오버워치, 팀워크가 중요



솔직히 FPS게임은 너무나 유명한 것이 많습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둠, 콜오브듀티, 하프라이프, 팀포트리스 등 전설적인 FPS게임들이 너무나 많고 이 게임들의 타격감, 스토리, 그래픽 등은 정말 따라잡기 어려운 갭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버워치 제작진들에게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게이머들이 FPS를 사랑하지만 그만큼제작자로서는 큰 부담감이 작용했겠죠. 하지만 이 게임을 며칠간 플레이해본 저로서는 그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블리자드는 진짜 게임을 만들 줄 아는 회사였죠.



오버워치의 제작진 인터뷰 영상을 보면 FPS게임 제작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히 심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게임의 전성기를 이끈 FPS라는 장르를 꼭 한번 도전하고 싶었다고 하죠.


그리고 무엇보다 제작진들은 오랜기간 출시된 FPS 게임들에게서 비슷한 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카운터스트라이, 콜오브듀티, 배틀필드, 둠, 하프라이프 등 전설적인 FPS게임에는 플레이 방식에 있어서 약간의 공통점이 있었던 것이죠. 그것은 바로 ‘개인전’, '데스매치' 위주의 플레이 방식이었습니다.



보통 FPS게임들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팀데스매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킬과 데스로 서로의 실력을 평가하고 한명의 저격수가 나머지 모두를 학살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총을 쏘는 실력에만 집중하게 되는 것이고 그만큼 긴장감은 높아지겠지만 반대로 플레이방식이 단조로워지고 비슷한 형식의 게임들만 양산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오버워치는 달랐습니다. 바로 FPS게임에 팀워크를 넣은 것이죠.

오버워치는 완전한 팀을 이뤄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팀데스매치 방식을 도입하지 않고 거점 점령같은 팀 전체의 목표를 줘서 서로 협동하는 것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죠.


그러다보니 서로의 호흡이 중요하게 되고 개인의 킬과 데스보다는 팀이 승리하는데 집중하게 되는 겁니다.


■ 다양한 영웅들의 개성



팀플레이를 강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웅들의 개성 또한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야 다양한 팀 조합이 나오게 되고 색다른 전략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선두에서 몸빵 역할을 하는 라인하르트와 윈스턴 같은 탱커와 후방 교란 및 암살을 시도하는 겐지와 트레이서 같은 공격수, 거점 주변에 탄탄한 수비역할을 하는 토르비욘과 바스티온 그리고 동료들을 치유하고 지원하는 메르시와 루시우 등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가진 영웅들은 플레이어의 흥미를 돋고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사실 이러한 영웅들의 개성은 제가 생각하기에도 평범한 FPS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캐릭터가 많이 존재하는 편이죠.



특히 겐지의 경우 칼을 휘두르는 근접전 위주의 공격을 펼치고 메이의 경우 얼음 장벽을 만들거나 상대를 얼려서 적을 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디바의 경우 로봇에 탑승해서 공격을하다가 불리해질 경우 비상탈출을 하는 것이 가능하죠.


이렇게 캐릭터들의 개성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찾아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메르시 같이 몇몇 캐릭터의 경우 총을 잘 쏘지 못하는 초보 플레이어에게도 플레이가 수월한 만큼 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은 블리자드가 평소에 게임을 최대한 캐쥬얼하고 쉽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철학과 매우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 한마디로 말하자면 ‘재미있다!’



사실 저는 학생 때 이후로 게임을 거의 안 하고 있었습니다. 모바일 게임은 전혀 하지 않고 간간히 정말 심심할 때 30분 정도 PC게임을 즐기는 편이죠.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흥미가 생기는 게임이 잘 없었고 대부분 조금만 즐기고 나면 금세 식상해지거나 새로운 컨텐츠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블리자드가 정말 재미있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든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 해본 FPS게임이었지만 금세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사람들과 함께 하는 팀플레이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며칠간 즐겨본 제 소감은 간단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게임을 발견했다는 것이죠.


다양한 영웅들을 조합하고 팀워크가 빛을 말하는 이 게임은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재미를 더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을 플레이했고 앞으로도 종종 이 게임을 즐길 것 같습니다.


FPS게임이라고 다 똑같은 FPS게임이 아닙니다. 블리자드가 만들면 확실히 다릅니다.



■ 오버워치 제품정보 및 사양



정식출시일 : 2016년 5월 24일

예약구매 : 45,000원 현재 구입 가능(오리진 에디션 69,000원 / 소장판 149,000원 11번가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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