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해결방안

2016. 5. 28. 18:00■ 건강/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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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해결방안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보통 ‘아주 미세한 먼지’(?)라고 생각하실텐데요. 미세먼지의 크기는 2.5~10마이크로미터로서 머리카락 굵기의 7분의 1도 안 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이렇게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눈이나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입이나 코 등을 통해서 폐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미세먼지 농도


<출처 환경부>


1. 미세먼지 좋음 : 대기오염이 관련 질환자 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입니다.

2. 미세먼지 나쁨 : 초미세먼지 농도가 121~200마이크로그램 수준일 때 예보되는데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재할 것을 권고하고 가급적이면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 실혈관질환자들이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미세먼지 매우 나쁨 : 환자군이나 민감군에게 급성 노출시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 미세먼지 문제점



기침, 호흡곤란, 접촉성피부염, 부정맥 위험, 만성기관지염 등

주로 호흡기 계통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 미세먼지 해결방안



1. 화장품 : 수분크림 등 화장품을 알맞게 쓰게 되면 미세먼지가 피부에 바로 닿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콘택트렌즈 : 콘택트렌즈를 쓰게 되면 눈물의 순환이 잘 안 되면서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오게 될 경우 잘 씻겨나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눈에 세균 침입이 더욱 활발해져서 눈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짙은 날 렌즈를 착용했을 경우 적절한 용액을 통해서 렌즈를 잘 씻어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코 세척 :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로 코를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4. 마스크 사용 :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면 마스크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황사마스크를 써야만 합니다. 황사마스크의 필터는 정전기를 이용하여 대부분의 미세먼지를 걸러 줍니다. ‘항사방지용’이나 ‘의약외품’, ‘KF80 이상의 숫자’라는 표기를 확인하고 착용 시에는 코까지 가릴 수 있도록 합니다. 참고로 황사마스크는 반드시 일회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세안 : 클렌징 제품을 여러 개 쓰거나 너무 심한 피부마찰을 통해 세안을 하는 것보다는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이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위를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6. 환기 :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때는 환기를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예보 등급이 좋음, 약간 나쁨일 때는 환기를 30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조리시에는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10분 정도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청소 : 청소기를 사용할 경우 실내 공기가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물걸레로 바닥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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