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실내공기를 위해서 환기는 필수!

2016. 4. 8. 20:15■ 건강/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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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실내공기를 위해서 환기는 필수!

일반적으로 면역력의 원인은 2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바로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이죠

외부적 요인이 옷, 화장품 등이 있다면 내부적 요인은 음식, 음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24시간 마주하게 되는 공기는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 모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기는 피부에도 닿고 코를 통해서 몸 안에 직접적으로 들어가기도 하니까요.

다시 말해 근본적으로 면역력 약화의 강력한 원인 중 하나로 실내공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공기가 나빠진만큼 면역력이 왜 약해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내가 직접 경험한 실내공기 위험성



제가 처음 실내공기의 위험성을 경험한 건 학생때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습니다.

그 당시 주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잠시 했었는데 군제대 이후 건강했던 몸이 갑자기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고 여드름이 매우 심각하게 나기 시작했죠. 당시 여드름이 너무 심각해져서 아르바이트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에도 몇년간 고생을 많이 했었고 많은 노력을 해서야 건강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드름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생기는 증상으로 주차장 같이 안 좋은 실내공기는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주차장 안에 있는 먼지와 각종 세균들은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나빠지게 하죠. 다시 말해 실내공기가 사람에게 얼마나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었는지 저는 몸소 체험한 것입니다.


물론 주차장의 실내공기가 워낙 나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었던 것이기도 하지만 실내공기에 대한 최근 자료들을 보면 이것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내에서도 얼마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2014년 실시된 한 조사 결과 주택 실내 공기는 유해 화학물질 등으로 심각하게 오염돼 실외 공기보다 오염물질 농도가 최대 15배 높았다.


서울연구원이 공개한 '서울시 주택의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을 보면 실내 공기 중 포름알데히드와 톨루엔,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의 농도가 실외 공기에 비해 4~14배 높고, 박테리아 농도도 7~15배 높았다. 포름알데히드, TVOC, 박테리아의 농도는 환경부가 정한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수치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자 수가 연간 최대 6백만 명인데, 실내 공기 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2백 80만명에 이르고, 실내 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은 1천 배가량 높다고 경고했다.


이 외에도 한 TV방송에서는 아토피의 가장 큰 원인으로 실내공기를 꼽기도 했었고 실내에서 환기를 안 할 경우 두통이나 졸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차량 내의 실내공기 또한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져 뇌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하죠.


이만큼 알게 모르게 실내공기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었던 겁니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해지고 면역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가장 중요한 핵심 중 하나는 바로 실내공기가 될 것입니다.


■ 어떻게 실내공기를 정화할까?



1. 하루 3번 30분간 환기하기 : 가능하면 모든 창문을 열어 맞바람이 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럴 경우 실내공기가 최대한 빠르게 정화될 수 있습니다.

2. 정기적으로 물걸레 청소하기 : 청소기보다는 물걸레로 닦는 것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 실내가 너무 습하게 되면 집먼지진드기, 곰팡이균이 증식하게 되고 너무 건조하게 되면 안구건조, 알레르기비염, 건선, 코피, 아토피, 가려움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온도는 18~22도, 습도는 40~60%가 가장 적절합니다.

4. 실내 공기 정화 식물을 키운다 : 식물은 오염된 공기를 적절하게 정화시켜 줍니다.


■ 동영상 시청

아래는 실내공기에 관한 동영상입니다.

좋은 내용인 것 같아 첨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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