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여드름 차이와 치료방법

2016. 8. 20. 18:00■ 건강/여드름과 모낭염


모낭염 여드름 차이와 치료방법


저는 오래 전부터 몇 가지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여드름과 모낭염은 그 중 가장 오랜기간동안 저를 괴롭혀온 질병들이죠. 사실 저는 모낭염과 여드름이 거의 비슷한 원인과 생성과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드름 치료에만 집중하면 모낭염도 자연스럽게 나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점이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치료방법 또한 완전히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드름



여드름의 가장 큰 특징은 피지와 각질이 단단히 뭉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나타나는 게 좁쌀여드름이고 여기서 피지가 더 커지고 세균 감염이 일어나게 되면서 화농성여드름이 나타나게 되죠. 여드름의 원인은 혈당, 남성호르몬, 나쁜 식습관 등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이 모든 원인들은 피지와 각질 분비량을 늘리게 되면서 여드름을 생성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여드름의 가장 큰 핵심요인은 피지와 각질로서 이 두 가지 요소를 완화시키는 것이 여드름 치료에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드름 치료방법? 아래의 포스팅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드름 영양제 2개면 완치된다

관찰일기 여드름 완치 그리고 모낭염


모낭염



모낭염은 여드름과는 달리 세균 감염이 먼저 일어나면서 생기게 되는 증상입니다. 여드름에 비해 염증이 큰 경우가 많고 결절이나 고름이 심해질 경우 종기의 형태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모낭염은 세균을 없애야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를 섭취하거나 향균제 연고(박트로반)를 통해 치료를 해줍니다. 또한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서 평소에 피부 청결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만 합니다.


겉보기에는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둘을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병변을 짰을 때 여드름은 단단한 피지 덩어리가 나오게 되고 모낭염은 투명한 액체나 고름이 나온다는 점이 다릅니다. 또한 대체적으로 크기가 큰 병변이 자주 나올 경우 모낭염이나 모낭염에서 결절이 생겨난 종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모낭염 치료방법? 모낭염은 주로 말라세지아 곰팡이균이나 모낭충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터비나핀이나 아모롤핀이 들어간 무좀약으로 치료하거나 ‘항진균제’가 명시된 지성용 비듬 샴푸를 이용해 모낭염이 발생하는 부위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면도나 제모를 할 때도 청결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고 모낭염이 있는 부위에 물기를 잘 말려야 합니다. 또 코를 후비고 콧속의 털을 뽑거나 뜨거운 욕조에서 목욕하게 될 경우 모낭염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피지낭종



모낭염과 비슷한 질환 중에 피지낭종이 있습니다. 피지낭종이란 피지선이 막히고 피지가 고이면서 생긴 염증의 일종입니다.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짜면 하얀 고름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여드름이나 모낭염의 크기가 커진 것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고름이 생기거나 아플 수도 있습니다. 피지낭종의 경우 레이저 시술을 하거나 수술칼을 이용해 피부를 절제한 후 피지낭종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 빅맨이 현재 먹고 있는 모낭염, 여드름 영양제 조합은 여기를 클릭(링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