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치료와 원인 증상

헬리코박터균 원인과 증상

헬리코박터균은 한국인의 60%가 가지고 있는 세균 중 하나로 국제보건기구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강력한 위암 발병 인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위염이나 위궤양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게 되면 위암 발병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것이죠.

1. 위암 유발 :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서식하는 균인데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 컵이나 입이 서로 닿는 경우 세균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면 위 점막을 손상시키게 되는 데 이렇게 되면 위 점막이 얇아지는 위염이 생길 수 있고 만성화되면 장상피화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질환이 심각해지면 위산이 분비되지 않는 상태가 되면서 음식물 소화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음식물을 통해서 들어오는 세균을 걸러내는 것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세균 감염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게 되죠. 여기서 더 질환이 심각해지면 위암까지 생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골다공증 유발 : 헬리코박터균이 감염된 몸에서는 염증 유발물질이 분비되어 뼈를 공격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골밀도가 감소하게 되고 골다공증을 유발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럴 경우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치료와 함께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

헬리코박터균 치료

헬리코박터균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항생제입니다. 하지만 항생제로도 헬리코박터균의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3가지 약(양성자펌프억제제, 아목시실린, 클라리트로마이신)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1~2주 정도며 약 90%의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사람의 경우 4가지 약(양성자펌프억제제, 메트로니다졸, 비스무스, 테트라사이클린)를 써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다만 너무 오랜기간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 설사, 복통, 쓴맛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만 합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항생제 부작용은 너무나 위험하다

그리고 헬리코박터균은 재발이 쉽기 때문에 식습관을 개선해서 장내 미생물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녹차를 1~2잔 정도 마시면 헬리코박터균을 50~90% 정도 억제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마늘 또한 헬리코박터균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위 궤양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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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사카라미세스 보울라디 유산균을 섭취할 경우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을 가지고 있는 환자 991명을 3그룹으로 나눈 후 첫번째 그룹에는 기존 항생제요법으로 치료를 하였고 두번째 그룹은 항생제요법과 유산균제제를 복용하게 하였고 세번째 그룹은 항생제요법와 유산균제제, 위점막방어 증진제를 같이 복용시킨 후 제균율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한 달 후 검사를 해본 결과 첫번째 그룹은 제균율이 71.6% 두번째 그룹은 80%, 세번째 그룹은 82.1%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사카라미세스 보울라디균을 첨가해서 치료를 하기만 해도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 유산균은 설사와 복통에도 효과적이며 피부트러블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유산균 후기 포스팅 링크

관찰일기 피부트러블의 원인은 칸디다증?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과 유산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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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카라미세스 보울라디균은 일종의 곰팡이균으로서 위산이나 항생제 투여에도 살아남아 장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에 일정기간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는 데 유익한 효과를 주게 됩니다.

- 공복에 하루 1~6개 캡슐을 섭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섭취 초기에는 설사, 오한, 어지럼증, 피부트러블 같은 명현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유해균이 배출되면서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한동안 지속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하면서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 실제로 저도 장기간 섭취하고 있고 피부트러블과 배변활동에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