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5. 00:30ㆍ■ 빅맨/IT,게임
키워드 검색결과 이메일로 받기
솔직히 요즘은 정보가 홍수처럼 나오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24시간 연결되어 있는 인터넷 때문에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지게 되면서 진짜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운 시대가 되어 버렸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 제가 원하는 정보만 따로 이메일을 통해서 알림을 받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키워드를 미리 입력해놓고 여기에 대한 최신 뉴스를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것이죠. 내가 원하는 키워드에 관한 뉴스만 보기 때문에 굳이 불필요한 뉴스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되고 실시간으로 관련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구글 뉴스 비교
사실 네이버에서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검색결과를 RSS로 등록해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데 저는 네이버에 비해서 구글 뉴스 기능이 더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네이버와는 다르게 비슷한 종류의 뉴스들을 묶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네이버는 '아이폰'에 관한 여러 뉴스들을 그냥 나열하지만 구글은 '아이폰'의 비슷한 내용의 뉴스들을 서로 묶어줘서 보여주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뉴스를 읽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네이버에서 '아이폰X'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비슷한 내용의 뉴스들이 전혀 정리되지 않은채로 나열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관련된 뉴스의 양만 생각한다면 네이버가 더 많고 다양한 매체의 뉴스도 접할 수 있겠지만 '아이폰X의 사전예약'에 관한 수십 개의 뉴스를 일일히 보고 있자면 굉장히 시간낭비처럼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구글에서 '아이폰X'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위의 큰 제목으로 대표적인 하나의 뉴스를 지정해놓고 비슷한 내용을 가진 하위 뉴스를 띄워줌으로써 좀 더 손쉽게 내가 필요한 뉴스를 골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구글의 뉴스 분류 기능은 굉장히 탁월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대략적인 정리시스템이 뉴스를 읽는 데 있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사실인 거 같습니다.
구글 알리미
다음은 구글 알리미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구글 알리미는 여기를 클릭(링크)해보시면 접속할 수 있습니다.
위는 현재 제가 등록해놓은 구글 알리미 키워드들입니다. 저는 주로 IT/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에 대한 키워드들을 많이 등록해놓은 상태입니다.
구글 알리미에서 바로 해당 뉴스를 자세히 볼 수도 있습니다. 과학기술을 클릭하면 과학기술에 관한 뉴스들이 나오게 됩니다.
구글 알리미 상단에 바로 키워드를 등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데 여기에 자신이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한 후 '알린 만들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키워드를 등록할 때 자세한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관련 키워드에 관한 새로운 뉴스가 나왔을 때 얼마나 자주 이메일을 통해 알림을 받을 건지, 블로그나 금융 등 어떠한 분야의 알림을 받을 건지, 언어와 지역, 그리고 어떠한 이메일을 통해 알림을 받을 건지 등에 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하루에 한 번 이하로 설정해두면 자동으로 하루동안 있었던 관련 키워드 관련 뉴스들을 이메일을 통해 알려주게 됩니다.
위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통해 확인을 한 구글 알리미입니다. 이메일을 통해 아이폰에 관한 최신 뉴스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관한 뉴스를 읽는 데 있어서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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