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와 빈칼로리의 차이는 무엇일까?

2017. 9. 2. 01:30■ 건강/다이어트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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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란 무엇인가요?


칼로리란 에너지의 단위로서 과학적으로 1atm에서 1그램의 물을 1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칼로리라는 것은 ‘kCal’을 이야기하며 킬로그램 칼로리라고 읽습니다. 이것은 음식에서 에너지를 측정하는 단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는 2,000칼로리로서 나이나 성별, 활동수준, 신체에 따라서 칼로리 필요량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빈칼로리란 무엇인가요?


빈칼로리는 칼로리가 높지만 영양가가 낮은 음식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이것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미네랄은 거의 공급되지 않으면서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만 대부분 들어있는 음식입니다. 빈칼로리는 주로 설탕이나 포화지방(유지, 버터 등), 알코올 등이 있으며 보통 패스트푸드나 과자와 같은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탕은 빈칼로리입니다.


설탕은 빈칼로리의 일반적인 유형으로서 음료수나 과일주스, 조미료, 유제품, 패스트푸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다른 영양소가 공급되기가 어렵고 오로지 열량만 섭취하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섭취한 칼로리는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이게 되죠. 설탕은 영양가가 풍부한 다른 음식들을 대신해서 자리를 차지하는 만큼 불필요한 과잉 칼로리릍 통해 우리를 비만으로 만들게 됩니다.



포화지방은 빈칼로리입니다.


빈칼로리를 나타내는 지방은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이라고 하는 고체 지방입니다. 버터, 마가린 등이 포함되지만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제외됩니다. 포화지방은 과자나 케이크, 패스트푸드, 피자, 핫도그와 같은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지방은 코코넛오일, 올리브오일, 견과류, 아보카도 등이 있습니다. 



알코올은 빈칼로리입니다.


알코올은 빈칼로리라고 해서 영양소가 없이 에너지만 발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알코올을 통해 섭취한 칼로리는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알코올로 섭취한 칼로리는 우리 몸에 우선적으로 쓰이려는 성질이 매우 강합니다. 다시 말해 지방을 먼저 태워서 에너지를 쓰기 이전에 알코올을 먼저 사용함으로써 지방은 전혀 태워지지 않게 되는 것이죠. 다시 말해 알코올로 섭취한 칼로리는 100% 지방으로 축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빈칼로리를 식단에서 제외하세요.


빈칼로리를 식단에서 제외한다면 체중 감량이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유익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식습관이 자리 잡게 될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비슷한 식단을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빈칼로리를 피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과일, 채소, 곡물 등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영양가가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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