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5. 00:01ㆍ■ 건강/건강보고서
건선은 피부에 좁쌀 모양의 발진이 생기면서 겉에 각질이 여러 겹으로 돋아나는 피부질환을 의미합니다. 건선은 쉽게 치료가 되지 않고 재발률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로운 질환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건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건선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건선 관절염은 주로 관절에서 비대칭적인 통증과 결림 증상이 나면서 부어오르는 게 됩니다. 관절염이 심각해지게 되면 관절의 심각한 변형이 생길 수도 있으며 척추관절에 침범해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로인해 환자가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신체적 고통은 엄청날 수도 있죠. 건선 관절염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뒤틀림과 통증이 더 심해지며 영구적인 장애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건선이 생기지 않도록 몸 상태를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건선 관절염에는 물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건선 관절염이 생긴 부분을 위주로 물리치료사는 정기적인 운동을 조정해줍니다. 손과 팔에 통증이 있는 경우 직장과 가정에서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치료방법을 알려주게 되죠. 아무래도 건선 관절염은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이렇게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서 관절의 유연성과 기능의 범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선 관절염 치료에는 항염증제 약물치료를 합니다.
건선 관절염의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부작용으로 설사, 변비, 위통증, 위장관 출혈, 신장 손상, 고혈압, 복통, 메스꺼움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적절히 약물 복용량을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종종 간과 혈액 측정을 해주는 것이 건강에 무리가 없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건선 관절염에는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동반하게 됩니다.
주로 건선 관절염을 완벽히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은 아직까지 발견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사와 함께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주사하면서 항염증제 약물을 같이 복용하는 것이죠. 여기에도 반응이 좋지 않으면 건선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T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이용한 주사제가 효과를 인정받으면서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효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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