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7가지 효능과 다양한 부작용

2016. 6. 18. 18:00■ 건강/슈퍼푸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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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7가지 효능과 다양한 부작용

홍상이란? 홍삼은 한약의 일종으로서 인삼의 뿌리를 씻고 찌고 건조과정을 거쳐서 만든 것입니다. 홍삼은 인삼 재배지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6년된 수삼을 선별하여 만들게 되고 크기와 모양에 따라서 1~5 등급으로 분류되게 됩니다.



인삼은 인삼속 식물의 뿌리를 말하는데 재배산지에 따라서 명칭이 달라지며 인삼의 원형을 유지하는 1차 가공방법에 따라서 당삼, 백삼, 홍삼, 수삼 등으로 구분됩니다.


인삼은 땅에서 바로 캐내고 말리지 않은 상태를 인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수삼을 껍질째 햇볕에 말리게 되면 백삼이라고 하죠. 그리고 수삼을 한번 쪄서 말리게 되면 붉은 빛이 도는 홍삼이 나오게 됩니다. 즉 이렇게 가공방법에 따라서 이름이 나눠지는 것입니다.



홍삼은 수삼을 찌는 과정에서 독소들이 제거되고 새로운 생리활성 성분들이 생성되며 인삼의 핵심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사포닌이 다른 인삼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홍삼의 자세한 효능



1. 헤르페스 질환에 효과 : 헤르페스는 입술 주변이나 구강점막 등에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을 말하는데 한번 감염되면 평생 몸 속에서 잠복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증상이 나타납니다. 홍삼추출액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때문에 헤르페스 증상에 큰 효과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난임에 효과 : 홍삼은 ‘남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홍삼의 성분이 정자의 에너지를 만드는 고환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살리는 데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하루에 홍삼추출액 3g을 6개월 정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숙면 효과 :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홍삼을 먹게 될 경우 깊은 잠을 증가시키고 얕은 잠을 감소시켜 잠의 질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4. 피로 개션에 효과 : 무더운 날씨에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평소보다 더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홍삼은 부신피질, 뇌하수체, 시상사부에서 분비하는 에너지 호르몬을 조절함으로써 피로회복 능력을 증진시킵니다. 이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전한 홍삼의 기능이기도 합니다.



5. 독감 예방 : 독감은 38.5도 이상의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폐렴으로 번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미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홍삼을 먹인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생존율이 80%에 달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독감 실험에서 홍삼을 먹인 그룹이 독감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합니다.



6. 기억력 개선 효과 :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기억력 감퇴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홍삼은 기억력에 관여하는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킴으로써 인지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을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7. 염증 억제 : 홍삼은 염증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에 과도한 염증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염증성 질환이나 류마티스 질환 등에 예방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홍삼의 부작용



홍삼은 다른 인삼보다는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실시한 검사에 따르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변비, 혈압상승, 수면이상, 설사, 두드러기, 메스꺼움, 고열, 두통 등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또한 홍삼이 열이 많은 약재로 알려져 있어서 몸이 찬 소음인 등에게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하지만 소음인에게서도 개인 특성이나 상태에 따라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소음인이 겪는 부작용으로는 불면, 입 마름, 두드러기, 안구건조, 상열, 발열 등이 있다고 합니다.


홍삼 제품 복용법



홍삼은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져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홍삼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잘 확인해야만 합니다. 몇몇 홍삼 음료의 경우 홍삼 성분이 0.15%만 들어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료는 홍삼의 제대로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홍삼 추출액 100%’라는 문구가 있어도 제품 전체가 홍삼으로 이뤄졌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성분표를 잘 확인해야만 합니다.


또한 MBC 방송 ‘불만제로’에 따르면 4년근 홍삼과 6년근 홍삼의 사포닌 함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은 홍삼의 핵심 성분으로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함량의 차이가 홍삼 효능의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포닌는 담즙 분비를 증가시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몸의 부기를 빼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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