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독증은 어떻게 제어해야 하나요?

2021. 5. 20. 01:49■ 건강/수면과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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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rive Global


일중독이란 무엇인가요?
일중독증이라는 용어는 심리학자 Wayne Oates에 의해 1971년에 처음 사용되었으며, 그는 그것을 끊임없이 일해야 하는 강제 또는 통제할 수 없는 욕구로 정의했습니다. 

Matt Glowiak 상담사는 일중독이 개인의 업무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의존성을 발전시키는 복잡한 형태로서 그것은 장기적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일중독증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삶의 다른 측면을 희생하면서 강박적으로 일합니다. 필요하지 않은 때에도 장시간 일하고, 일을 끝내기 위해 수면을 희생하고 업무 성과에 대해 편집증적으로 반응합니다. 그들은 일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강박적으로 생각하고 일을 중단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긴 시간 일하기 vs 일중독
일중독은 단순히 장시간 일하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1998년에도 미국은 주당 50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여겨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일중독 국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특정 직업은 단순히 긴 근무시간에만 의존합니다. 누군가가 그러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들이 반드시 일에 중독된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면 더 큰 야망이 생기게 되고 노력하고 일을 많이 한 것에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지 장시간 일을 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일중독의 문제
2012년 연구에 따르면 일중독은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수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신체가 고혈압이나 고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서 심혈관 질환, 당뇨병, 심지어 사망 위험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높은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종종 일에 중독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만족을 늦추고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면서 수년 동안 다른 사람에 비해 더 큰 보상을 받았기 때문에 생긴 습관입니다. 그들은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진행할 것입니다. 

일중독에 대처하기
1. 업무의 ‘정지시간’을 설정하고 이를 지키세요.
일정시간 일하는 걸 멈추거나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은 긴장을 풀게 도와주고 더 효율적으로 남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일에 중독된 사람들은 더 많은 시간동안 일을 하는 게 성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더 적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따라서 시간 제한을 설정해서 일을 한다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근무일이 끝난 후 활동
예를 들어, 산책, 명상, 일기쓰기, 퇴근 후 저녁식사 등을 미리 계획하고 열심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자유활동은 휴식을 주고 집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3. 친구와 가족을 위한 시간 만들기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데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만큼 정신건강도 회복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4. 전문가와 상담해보세요
전문가와 상담을 하면 여러분의 강박적인 욕구를 이해하고 과로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강박장애 또는 양극성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상태가 공존하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는 치료 계획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일에 중독되어 있다면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적인 욕구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개인적인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중독을 적절히 제어하고 여가 시간을 계획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 좀 더 나은 삶을 유도할 수 있을 겁니다.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과 삶의 균형이 잘 이루어질 때 좀 더 활력있고 창의성과 효율성도 높아지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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