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기 방법

2017. 9. 15. 00:30■ 빅맨/블로그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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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단기간 동안 빠르게 블로그의 방문자수 늘리는 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만 실제로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지속적으로 블로그가 성장하고 포스팅 내용의 질이 점점 더 좋아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정 사랑받고 오랜기간 블로그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블로그의 가치에 신경을 써야만 하고 근시안적인 태도를 버려야만 하죠. 좀 더 지속가능한 블로그의 성장과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 활용할만한 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이 반입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항상 장사를 할 때는 손님과 ‘0.1초의 승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손님이 내 가게를 쳐다본 0.1초 그 순간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이야기했죠. 그래서 저는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은 검색을 해서 들어오는 방문자가 처음으로 보게 되는 것이고 다른 글들에 비해 제목이 가장 먼저 눈에 띄지 않으면 그 블로그에 방문해볼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통해서 분석을 해본 결과 제 블로그의 30% 정도의 제목이 다른 블로그의 제목들과 똑같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비슷비슷한 제목은 아무런 차별화를 만들 수 없고 남들보다 눈에 띄려면 항상 남들과 다른 무언가를 보여줄줄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보다 유지보수가 더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 운영을 생각할 때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이를테면 많은 수의 글을 올려서 검색노출이 많아지기만 하면 블로그를 충분히 키워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유지보수입니다. 


특히 방문자분들이 남겨주는 댓글과 방명록은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비판적인 의견을 댓글로 남기더라도 그것 또한 중요한 애정의 표시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항상 모든 댓글에 답글을 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가능하면 자세히 내용의 답변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댓글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더 나은 블로그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항상 정직해야만 합니다


저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정직하게 상대를 대할 때 ‘신뢰’가 쌓일 수 있고 신뢰가 쌓여야만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블로그는 대부분 ‘익명’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블로거들은 ‘정직’이나 ‘신뢰’보다는 자기만의 이익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죠. 그래서 자극적인 소재의 이야기들이 많아지거나 정확하지 않은 광고성 글들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저 또한 이러한 블로그들을 보면서 상당히 실망한 적이 많았고 오래되지 않아서 해당 블로그를 완전히 떠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광고는 적당히 넣으세요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블로그가 너무 무분별하게 많은 광고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처음 접속하자마자 광고가 페이지 상단과 하단, 중간에도 몇 개가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다른 글을 보기 위해 링크를 클릭하면 광고가 화면 전체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나오기도 합니다. 거의 이 정도면 광고 덕분에 해당 블로그를 이용하기 불편할 정도의 느낌이 들더군요. 광고를 통해 블로그가 일정한 수익을 얻는 것도 중요한 동기부여가 되겠지만 너무 무분별한 광고로 방문자가 혐오감이 들지는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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