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올인원에센스 제품개봉기

2017. 7. 29. 00:30■ 건강/제품 개봉기

가끔씩 제가 무슨 화장품을 쓰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이번에 제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는 화장품 성분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특정 성분이 건강에 유해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특정 성분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가 있지만 제 경험상 좋은 성분의 화장품을 쓴다고 해서 딱히 피부가 더 좋아지는 걸 느끼지 못했고 실제로 화장품이 피부에 좋은 효과를 내는 것이 이론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적합하고 피부트러블을 일으키지만 않으면 좋은 화장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이니스프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사용해봤지만 딱히 피부에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었고 제품 케이스나 포장도 꽤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포레스트 포맨 프레시 올인원 에센스'로서 스킨과 로션, 에센스를 한 번에 바를 수 있는 올인원 제품입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스킨이나 로션, 에센스를 각각 바르는 것을 불편해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면 굉장히 편리할 거 같습니다. 



저는 주로 이니스프리 공홈에서 화장품을 주문하는 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품은 비닐로 단단하게 포장되어 배송됩니다. 예전에는 스티로폼(?) 같은 걸로 제품의 충격완화를 해줬던 거 같은 데 이번에 조금 포장방법이 바뀐 거 같습니다.



제품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박스 뒷면에 설명을 보면 세안 후에 2회 펌핑하여 얼굴에 바르면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특히 화장솜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나와 있는 데 저는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장솜이 피부 겉에 있는 각질이나 피지를 깨끗이 정리해주고 남아있는 잔여물을 깨끗이 닦아내기 때문에 반드시 화장솜을 사용하는 것을 반드시 추천합니다. 화장솜을 사용할 때는 볼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올인원 에센스를 손등에 직접 발라봤습니다. 스킨과 로션, 에센스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인 만큼 점도가 높은 거 같습니다. 넓게 펴바르면 흡수가 빨라지면서 유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흡수됩니다. 아주 미세하게 촉촉한 느낌 정도만 남게 되는 거 같네요.



2017년에 새롭게 출시한 '포레스트 포맨 프레시 올인원 에센스' 제품은 피톤치드 성분을 캡슐에 담아 만들었습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세균 번식 같은 외부침입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로서 리프레시, 릴렉싱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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