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4. 18:00ㆍ■ 건강/건강보고서
감기 빨리 낫는 방법
감기는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생기는 감염 증상을 의미합니다.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로서 코막힘, 재채기, 미열, 두통 등의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감기는 1~2주 내로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감기가 걸린 동안에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적절한 음식이나 약으로 감기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강
생강차는 제가 감기가 걸렸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식품입니다. 생강을 먹게 되면 전체적으로 체온을 높여주기 때문에 면역력이 강화되고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주는 것을 막아주거나 사멸시켜 버립니다. 사람의 체온은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0% 이상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한 꾸준히 체온을 높이는 것이 건강상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감기가 걸렸을 때 고열이 나는 것도 몸이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열을 높이는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생강은 아스피린 같은 소염, 진통제와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진통제 역할로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몸 안에 독소를 배출시키고 혈관을 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가래나 기침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생강 관련 포스팅 링크 :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생강 영양제
도라지차
감기에 걸렸을 때는 따뜻한 물을 자주 먹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게 되면 호흡기가 촉촉해져 다른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이 때 도라지를 차로 다려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면역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입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가래, 기침, 비염이 있는 경우 수시로 마셔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물 1L당 도라지 10g을 넣고 끓이는 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20분간 더 끓인 후에 섭취하면 됩니다.
꿀물과 프로폴리스
꿀은 인류 최초의 감미료로서 꿀벌이 설탕 성분을 채집해 만들게 됩니다. 1kg의 꿀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려 560만 개의 꽃을 찾아다녀야만 한다고 하죠. 꿀은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단당류이기 때문에 소화와 흡수가 매우 빠르고 면역력 향상, 피로 회복에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꿀에 계피가루를 같이 섞어서 마시면 각종 질병 예방에도 큰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프로폴리스는 일종의 천연 항생제입니다. 꿀벌은 벌집에 생긴 틈새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프로폴리스를 발라줍니다. 그래서 꿀벌의 몸에는 박테리아가 없다고 알려져 있죠. 프로폴리스는 향균,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감기 및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를 봤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 프로폴리스 관련 포스팅 링크 : 프로폴리스 효능 및 복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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