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7. 18:00ㆍ■ 빅맨/IT,게임
구글 픽셀폰 XL 스펙과 특징
구글이 이번에 새로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픽셀폰을 출시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이 특별한 것은 구글이 직접 설계하고 만든 스마트폰이라는 것이죠. 구글이 직접 만든 만큼 더 강력한 성능과 퍼포먼스를 기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픽셀XL이 가장 중점적으로 만든 기능은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라는 기능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아이폰의 ‘시리’를 연상할 수 있는데, 무엇을 질문해도 대답을 해주고 나의 개인 비서로서 필요한 정보를 그때그때 알려주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내가 집을 나서게 되면 주변 날씨를 알려주고 퇴근시간이 되면 집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가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것이죠. 또한 굳이 일일이 묻지 않아도 되도록 자주 묻는 질문을 구글 어시스턴트가 스스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픽셀폰이 놀라운 점은 카메라 기능이 엄청나게 강화되었다는 겁니다. 저명한 카메라 전문 테스트 기관인 DXO에서는 지금까지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픽셀폰 카메라 기능에 가장 높은 점수인 89점을 주었다고 합니다. 픽셀폰은 주변이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잘 찍히고 무엇보다 사진을 찍는 순간 바로 사진이 저장될 정도로 카메라 기능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많은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USB-C타입으로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USB-C타입은 위아래 구분이 없어서 연결이 편리하고 기존 USB 3.0보다 2배 정도 빠른 10Gbps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출시된 삼성, LG, 애플 기기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타입입니다.
구글은 픽셀과 픽셀XL 두 가지 버전으로 스마트폰을 판매하게 되는데 두 개의 차이는 크기라고 합니다. 픽셀은 5.0인치, 픽셀XL은 5.5인치로 배터리용량외에 기능상의 차이점은 없다고 합니다. 가격은 픽셀 32GB 모델이 649달러와 128GB 모델은 749달러, 픽셀XL은 32GB가 769달러와 128GB 869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블루, 실버 3가지 색상으로 발매된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정식 출시됩니다.
구글 픽셀폰의 스펙은 최신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누가 7.1이 탑재되었고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 4GB 램,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 지문인식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배터리 충전을 단 15분만 해도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번에 구글에서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위 동영상은 구글의 픽셀폰 공식 소개 동영상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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