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증상과 치료방법 다양하게 알아보기

2018. 6. 30. 01:30■ 건강/수면과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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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Business Insider)


연간 미국에서만 1%의 인구가 강박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강박증은 강박적인 사고와 강박적인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으로 특정 행동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강박적인 사고를 막으려는 것입니다. 주로 손 씻기나 청소하기 등과 같은 행동을 지나치게 반복하게 되며 사회생활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지만 이 행동으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불안감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강박증은 쉽게 말해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인이라고 하더라도 2~3명 중 한명은 강박증이 한번씩 나타날 수 있는 데 불안감이 심해질수록 반복적으로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반복적으로 행동을 하더라도 스스로에게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불안감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박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게 되는 데 주로 많은 사람들은 더러움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청결한 대한 강박증으로 손을 지나치게 자주 씻거나 충분히 깨끗한 실내에서도 지속해서 청소를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옷이나 물건을 특정 위치에 순서대로 정렬하는 강박증도 있으며 환자 스스로도 자신이 비합리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걸 의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마다 이러한 강박적인 생각들과 1시간 정도 저항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Source : Scientific American)


강박증이 있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입니다. 강박증은 약물치료가 매우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데 SSRI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4~6주면 효과를 볼 수 있고 최대 8~16주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불안감 같은 것이 강박증이 나타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더불어 행동요법 등읠 치료를 병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치료를 받더라도 30~60%의 환자들은 이러한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강박증을 관리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강박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강박증이 있음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강박증에 대한 생각을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강박증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을 통해 강박증이 있는 사람들과 교류를 해봄으로써 강박증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인 압박감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전문가들은 강박증이 나타나게 된 트리거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트리거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이해할 수 있다면 강박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 때 강박증이 심해질 수 있는 데 휴식을 취하거나 심호흡을 하는 것만으로도 강박증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책을 읽거나 목욕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강박증의 문제는 정신적인 문제로 심화되면서 다른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강박증이 심해지게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면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견과류, 따뜻한 우유 처럼 수면유도 효과를 가지고 있는 식품들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기 전에는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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