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Crush) 노래 추천 모음

크러쉬(Crush) 

크러쉬는 프로듀서이자 싱어송 라이터로서 R&B/SOUL 장르에서 소울풀한 보이스를 강점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입니다.  2012년 첫 곡을 발표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그레이, 로꼬, 양동근, 개리, 사이먼디, 다이나믹듀오, 박재범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자신만의 영향력을 점점 더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죠.

크러쉬의 보이스는 워낙 강렬한 인상을 주고 곡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 그의 노래들은 대부분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노래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잠 못드는 밤’이라는 곡을 통해서 처음 크러쉬를 알게 되었는 데 그의 아름다우면서도 신비로운 보이스가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지금도 크러쉬의 노래들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색다르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의 힙합 R&B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면 크러쉬의 노래가 괜찮을 거 같습니다.

잠 못드는 밤

이 노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과 공효진의 테마곡으로 자주 등장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잠들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서 극 중 조인성과 공효진은 겉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지는 않지만 마음 속으로는 서서히 상대방을 그리워하고 생각한다는 감정의 표현이기도 하죠. 특히 도입부에서 감미로운 펀치의 목소리는 너무나 이 노래의 분위기를 신비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건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 원곡에 랩을 넣어 곡의 구성을 풍부하게 편곡해서 재탄생시킨 노래입니다. 재즈에 힙합, R&B의 감성을 조합시켰고 크러쉬의 아름다운 보이스와 로꼬의 담백한 랩이 노래를 한층 더 풍부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지나간 사랑에 대해 회상을 하며 돌이켜보는 모습을 담은 노래로서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라고 하는 가사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잊어버리지마 (Feat. 태연)

크러쉬가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한 노래로서 태연이 피쳐링을 맡은 노래이기도 합니다. 이 노래의 ‘잊어버리지마’라는 표현은 듣는 이의 시점이나 감정, 생각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크러쉬는 이 노래를 음악에 대한 초심을 잊어버리지 않겠다는 의미로 만든 곡이기도 하며 팬들을 위한 선물이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 노래의 분위기와 크러쉬의 목소리가 정말 잘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아름다운 영화를 한편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거 같습니다.

Beautiful

최근 가장 인기있는 곡 중 하나인 드라마 도깨비의 OST 'Beautiful'입니다. 드라마 3회에서 공유가 김고은에게 우산을 씌우며 작별인사를 건네던 바닷가씬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와서 시청자들의 문의가 빗발친 곡이기도 하죠. '언제나 너와 함께 하고 싶고 내 곁을 떠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가사가 곡의 아련한 분위기를 잘 만들어 내고 크러쉬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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