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영화속 사랑 명대사 모음

2016. 12. 31. 18:00■ 빅맨/책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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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사랑 명대사



그녀를 가진 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계산없이 사랑하고. 

(이프온리)


영화 ‘이프온리’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제가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보였던 몇 안 되는 영화 중 하나였죠. 영화 속에서 남자주인공인 이안은 여자주인공 사만다에 관심을 기울이기 보다는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비즈니스맨으로 나옵니다. 그는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만다를 답답하게 생각하죠. 그런 상황 속에서 둘은 말다툼을 하게 되고 사만다는 혼자 택시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는 사만다의 죽음 속에서 그녀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여기서 택시기사는 이안에게 그녀를 가진 걸 감사하고 계산없이 사랑하라고 충고하죠. 어떤 사람들은 사랑을 계산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항상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먼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장미꽃은 다른 이름으로 불려도 

여전히 향기로울 게 아닌가?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는 대부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몬태규가와 캐플릿가는 끝없는 혈투를 벌이게 되는 앙숙입니다. 그런데 몬태규가의 로미오와 캐플릿가의 줄리엣은 한 파티에서 눈이 맞게 되죠. 로미오는 자신이 태어난 가문 때문에 줄리엣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장미꽃은 다른 이름으로 불려도 여전히 향기롭다’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죠. 그는 줄리엣의 이름이나 가문과 상관없이 줄리엣이 항상 사랑스럽고 아름답다는 것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넌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보이 걸 씽)


풋볼선수 우디와 셰익스피어를 사랑하는 넬은 박물관에서 티격태격 싸우게 됩니다. 그날 밤 둘의 영혼이 바뀌게 되어 서로의 몸으로 살가게된 둘은 여러가지 고난을 겪게 되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게 되죠.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우디는 ‘넌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라는 유명한 명대사를 남기게 됩니다.





사랑은 항상 마지막에 이뤄지는 거에요.

(러브 액츄얼리)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정말 크리스마스나 연말마다 볼 영화로 가장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준비하고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울고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죠. 이 영화에서 아빠와 아들 이야기에서 나오는 아들 샘은 아빠에게 사랑은 항상 마지막에 이뤄지는 거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명대사였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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