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에그 노래추천 노래모음!

2016. 10. 10. 18:00■ 빅맨/음악추천


스탠딩에그


2016년 8월 3일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도 아니고 화려한 댄스곡도 아닌 한껏 힘을 빼고 편하게 사랑을 노래한 곡 하나가 당당히 종합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인디그룹 스탠딩에그의 ‘여름밤에 우린’이라는 곡이었는데요. 이 평범한(?) 인디 밴드가 정상에 오른 것에 대해 ‘신비주의’냐 ‘사재기’가 아니냐는 둥 말들이 참 많았습니다.


사실 스탠딩에그는 인디 밴드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밴드입니다. 3인조로 이루어진 이 밴드는 여러 번 다양한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왔었고 이번에 결국 7개 사이트에서 종합차트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스탠딩에그는 절대 화려하지 않고 서정적인 느낌의 노래가 많습니다. 평범한 감성을 담았고 소소한 일상의 가사가 잘 녹아있는, 소박한 음악을 하는 밴드입니다. 이름 대신 크레딧에 EGG1, EGG2, EGG3으로 표기하고 있는 것도 그만큼 이름보다 음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스탠딩에그는 스스로를 ‘인디 공무원’이라고 부를만큼 매일 출퇴하는 마음가짐으로 음악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하네요.


잔잔하고 편안한 노래를 듣고 싶다면 스탠딩에그의 노래를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름밤에 우린



이 노래는 시작부터 나오는 풍부한 아카펠라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잔잔한 기타소리와 함께 스탠딩 에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세련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별이 가득한 여름밤의 분위기에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다는 가사 또한 달달한 느낌을 잘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 너



사실 스탠딩에그를 처음 알게 된 건 순전히 이 노래 때문이었습니다. 이 노래는 드라마 ‘아홉수소년’에서 육성재가 좋아하던 그녀에게 고백할 때 사용된 곡인데 잔잔한 음색과 조곤조곤 읊조리는 보컬이 매력적인 노래입니다. 더 이상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고백한다는 내용이 짝사랑의 애잔함과 고백의 설렘을 동시에 전달해줍니다.


무지개




무지개는 설레는 가사와 달달한 멜로디, 거기에 잔잔한 기타 소리가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로맨틱한 감성이 잘 어우러져 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계절에 들으면 딱 좋을 것 같은 곡이네요. 스탠딩에그의 잔잔한 보컬과 윤닭의 랩의 조화도 많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Little star



스탠딩에그의 멤버 중 한명이 어린 아들을 재우면서 느꼈던 기분을 가사로 그대로 옮겨 만든 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겠다는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 그리고 잔잔한 기타 소리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뚝뚝뚝



16년 6월에 발표된 곡으로서 스탠딩에그와 여러번 함께 했던 이예슬이 이번 노래에 메인 보컬로 나섰습니다. 비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떠나간 사람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가사들은 아련하면서도 잔잔한 감성이 그대로 묻어 나옵니다. 소녀적인 설렘을 담은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는 꽤나 인상깊은 노래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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