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명언 감동적인 5가지

2018. 5. 5. 01:01■ 빅맨/책과 드라마

반응형

(Source : The Indian Express)


셰익스피어는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입니다. 셰익스피어가 쓴 주요작품으로는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햄릿’, ‘맥베스’ 등이 있으며 38편의 희곡과 여러 권의 시집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처음 극단에서 단역을 맡아 배우로 일을 하면서 틈틈히 희곡을 썼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있었던 건 베니스의 상인으로 이 작품의 성공한 후 극단의 간부 단원이 되어 전속 작가로 활동하게 됩니다. 영국에서는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로 셰익스피어를 꼽고 있으며 지금도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그의 시들을 몇 가지 접해봤지만 굉장히 난해하면서도 참신한 표현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극작가이자 시인이었던 그의 명언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ource : Variety)


결심은 기억의 노예에 불과하다.

맹렬하게 태어나지만 지속의 끈기는 형편없다. - 햄릿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서 현재도 굉장히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입니다. 덴마크의 햄릿 왕이 갑자기 죽게 되고 왕비는 왕의 동생과 서둘러 재혼을 하게 됩니다. 햄릿왕자는 선왕의 망령이 나타나 동생에 의해 독살되었다고 이야기하자 복수를 위해 거짓으로 미친 척하게 됩니다. 왕의 동생인 클로디어스는 햄릿을 독살하려고 하는 데 왕비는 준비된 독주를 모르고 마셔서 죽게 되고 햄릿은 독을 바른 칼에 의해 죽게 되는 데 최후의 순간 그 칼로 클로디어스를 죽인 후 숨을 거두게 됩니다.


(Source : Charlie Wright)


사랑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것

그래서 날개 달린 사랑의 천사 큐피드는 

장님으로 그려져 있는 거야. - 한 여름 밤의 꿈

한 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의 작품으로서 연인들이 사랑의 갈등을 초자연적인 힘을 빌어 해결해나간다는 꿈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상당히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그의 상상력이 잘 표현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는 사랑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고 표현하며 좀 더 사랑의 내면을 볼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실한 사람들의 결혼에 장해를 용납하지 않으리라. 

변화가 생길 때 변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로다.

사랑은 고귀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랑은 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 오랫동안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고 결혼을 한 후에 사랑이 식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이러한 사랑의 본질을 꿰뚫어 보며 변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Source : thestage.co.uk)


누구의 소유물이 되기에는

누구의 제2인자가 되기에는

또 세계의 어느 왕국의 쓸 만한 하인이나 도구가 되기에는

나는 너무나도 고귀하게 태어났다. - 존 왕

존 왕은 셰익스피어 작품의 하나지만 실존했던 인물입니다. 플랜태저넷 왕조의 3대 군주인 존 왕은 과도한 권력욕과 음모로 나쁜 선례를 남긴 영국의 군주입니다. 그는 자신을 총애하던 아버지 헨리 2세를 배신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고 왕위를 계승하기 위해 아서를 살해했으며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프랑스 내에 있었던 영국의 영토들을 프랑스에게 빼앗겨 버립니다. 그의 비극적인 인생을 담은 '존 왕'이라는 작품은 추악한 음모와 살육, 권력 투쟁이라는 어두운 내용을 잘 담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좋고 나쁜 것이 없다.

다만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정말 어릴 때는 세상에 명백한 옳고 그름이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니 내가 옳다고 여긴 것과 그르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어떤 것이든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생각에 따라 처참한 위기도 극적인 기회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길이 열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