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7. 00:30ㆍ■ 건강/건강보고서
(Source : MD Anderson Cancer Center)
방광암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모든 남성과 여성 중 약 2퍼센트 정도는 방광암으로 진단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만 69만 6000명이 방광암에 걸렸고 60~70대와 같은 노년층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방광암이 발병할 위험률이 3~4배나 높다고 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도 방광암 위험이 낮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방광암은 대부분 요로상피암으로 나타납니다.
방광암은 요로상피암과 편평세포암, 선암으로 나뉘게 되는 데 90퍼센트는 요로상피암이라고 합니다. 요로상피암은 주로 각종 화학물질과 같은 발암물질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흡연가의 경우 발암물질이 생성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데 덕분에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방광암이 발병할 위험률이 2~4배 더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담배 외에도 음주나 각종 식품첨가물, 항암제, 감염, 진통제, 커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유형의 암은 다른 부위에도 암세포가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편평세포암은 방광을 감싸고 있는 세포에 암세포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로 방광염과 같은 감염 증상에 의해 발병되지만 굉장히 드물게 나타나는 암 유형입니다. 마지막으로 선암은 점액이나 다른 액체를 만들고 방출하는 세포에 암이 전이된 것입니다. 굉장히 드문 종류의 방광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ource : cancer.gov)
방광암의 증상은 혈뇨와 통증입니다.
방광암은 가장 큰 초기증상은 혈뇨입니다. 방광암에 걸린 환자의 80~90퍼센트가 혈뇨를 보게 되며 핏덩이가 함께 배출될 수도 있고 이로인해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뇨를 보게 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는 것이 중요하며 혈뇨를 본다고 해서 꼭 암이 발병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요로 감염, 과민성 방광, 신장 결석,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에도 혈뇨가 일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방광암에 걸린 적이 있다면 재발 위험이 있으므로 자주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방광암은 다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인에 비해 소변이 더 자주 마렵거나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자주 느끼기도 합니다. 방광암이 심해지게 되면 요관을 막게 되면서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측복부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속이 메스껍거나 식욕이 감소,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광암의 증상은 남성과 여성의 경우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데 남성의 경우 전립선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에는 암세포가 전이됐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방광암의 치료는 주로 CT나 내시경 검사를 해본 후 방광에 종양이 보이면 요도를 통해 내시경 수술로 종양을 없애게 됩니다. 암의 경우 암세포가 어디까지 전이되었느냐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질 수 있는 데 방광의 근육까지 암세포가 침범하지 않은 경우에는 항암면역치료나 내시경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되고 근육까지 암세포를 침범했을 경우에는 방광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방광을 제거하면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소장의 일부분을 활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들게 됩니다. 만약 이렇게 만드는 것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에는 소장을 통해 회장도관을 만들어 소변을 배출시키게 됩니다. 오른쪽 복부에 소장의 끝을 노출시키는 요루를 만들어 소변주머니에 소변이 고이게 됩니다. 다만 방광을 없애는 것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방광을 살리는 쪽으로 치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Source : Reader's Digest)
항암치료를 할 때에는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을 극복하고 치료해내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암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더라도 주변에 암세포가 전이되었을지 모르는 다른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 꾸준히 항암치료를 받게 되며 그러는 동안 심각한 약물 부작용으로 고생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할 때에는 가능하면 평소에 자주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함으로써 면역체계를 정상화시키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항암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식단관리를 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데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렌지색이나 황색에 주로 포함되어 있는 카로티노이드는 면역력 향상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딸기, 망고, 파인애플, 귤, 오렌지 등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셀레늄, 아연과 같은 미네랄이 포함된 음식과 코코넛오일, 올리브오일과 같은 건강한 지방, 마지막으로 생강, 강황, 마늘과 같은 향신료도 섭취해주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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