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5. 18:00ㆍ■ 건강/건강보고서
무좀 치료법과 무좀약 추천
무좀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무좀은 주로 발에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는 데 한 번 생기면 잘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간지럼증이나 피부가 갈라지는 현상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무좀은 일종의 곰팡이균이 피부의 각질층, 손발톱, 머리카락 등에 침입해 피부병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곰팡이균은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무좀 환자는 따뜻해지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여름철에 가장 많은 수가 나타나게 됩니다.
무좀이 발에 주로 나는 이유는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신발 때문에 발이 습해지거나 대중목욕탕, 수영장 등에서 발이 다른 피부 부위보다 먼저 세균과 접촉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발 무좀은 발가락 사이가 하얗게 짓무르고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가 벚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노란 진물이 차는 수포가 생기기도 하고 각질이 두껍게 쌓이기도 합니다.
발 무좀이 더 심해지면 손발톱에도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발에서 생긴 무좀이 더 진행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데 손발톱무좀이 생기면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쉽게 부서지게 됩니다. 또한 손발톱이 황갈색이나 유백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일반 무좀보다 치료가 더 복잡해질 수 있고 치료기간도 6개월 이상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발 무좀 외에도 무좀균은 다른 부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사타구니에도 무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데 옷 때문에 통풍이 잘 되지 않거나 발에 있던 무좀균이 옮겨지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때 심해지면 엉덩이나 대퇴부 등에도 무좀 증상이 버질 수 있습니다.
무좀 생활습관
무좀은 발을 씻을 때 너무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청결할 수 있도록 발가락 사이를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세균을 억제해주는 소금, 생강, 녹차 등을 첨가해서 발을 헹궈주면 피부에 달라붙은 곰팡이균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을 씻은 후에는 헤어드라이기로 물기를 충분히 말려줌으로써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곰팡이균이 옮겨지지 않도록 발 닦는 수건을 살균 방식을 통해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슬리퍼나 샌들을 신을 경우 2차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면 소재의 양말을 신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 치료법
일단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해서 진균검사를 통해 제대로된 무좀 증상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항진균 연고제를 처방받아 사용하게 되는 데 주로 2주 안에 치료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무좀이 낫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용 항생제를 같이 복용하게 됩니다.
라미실은 특허 받은 약물을 사용하여 단 1회 적용만으로도 무좀 치료가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라미실은 투명하고 매끈한 막을 피부에 형성해 진균을 죽일 수 있는 농도의 테르비나핀 성분이 각질층으로 전달됩니다. 최대 3일 72시간까지 약효가 지속되어 각질층에 존재하는 곰팡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무좀균을 살균하여 무좀을 완전히 치료해주는 효과를 내게 됩니다.
칸디다균
만약 평소에 무좀, 습진 등 곰팡이균에 의한 피부질환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이라면 곰팡이균의 일종인 칸디다균이 몸 안에 증식하여 칸디다증이 심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코막힘, 감기, 피로, 무좀, 두통, 습진 등이 심해질 수 있고 변비나 변의 색이 녹색 혹은 검은 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수술이나 감기 때문에 항생제를 자주 섭취한 경우 장내에 유익균이 죽고 유해균이 늘어나면서 칸디다증이 나타나게 되는 데 심한 경우 칸디다질염이나 모낭염, 종기 등도 나타나게 됩니다. 평소에 천연 항생제나 유산균을 자주 섭취해줌으로써 칸디다균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면역력을 키운다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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