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어주는남자]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2013. 10. 19. 09:02■ 빅맨/책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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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남자' 포스팅은 단순히 책 속에서 좋은 글귀를 찾아낸 다음 그에 관해서 다양한 제 생각들을 이야기해보는 겁니다. 단순히 좋은 책과 좋은 글귀를 얻어간다는 느낌으로 한번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책소개

지난 30년간 '인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연구해온 칼 필레머 코넬대 교수는 70세 이상 인생을 산 1000여 명의 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통찰 깊은 조언을 구했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생의 지혜와 조언들을 발굴해냈죠.


이 책은 인간관계, 직업, 육아, 결혼에 이르기까지 삶의 전반적인 조언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민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해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 만약 네가 '할아버지, 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죠?'하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해주면 좋을까?

찬란하게 달렸던 눈부신 경주 이야기를 해줄까?

아니면, 숨 가쁘고 고통스럽고 두려웠던 경주 이야기를 해줄까?

삶이 네게 건네주는 역경과 시련

그리고 땀

그래도 용기를 얻을 수 있겠니?

불리한 패를 쥐고도 두 배로 내기를 걸 수 있겠니?


나 : 이 글은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문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한마디가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누구에게나 항상 불리한 패를 쥔 상황이 찾아올 수 있고 그 상황 속에서 두 배로 내기를 걸 수 있는 '용기'가 인생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직업


책 : 물질적 보상 때문에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은 언젠가 삶을 되돌아보며 '내가 뭘 하고 살았지?'하고 회한어린 자문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을 따름이다.


나 : 항상 많은 젊은 사람들은 좀 더 많은 돈을 위해 직장을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에 들어가서도 더 많은 돈을 위해 인생을 달려가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인생에 끝자락에 있는 현자들은 이런 인생이 너무나 후회된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돈을 위해서 살아온 인생은 '대체 뭘 하고 살았지?'라며 후회하게 되는 것이죠.




책 : 외적인 보상을 목표로 일을 한다면 언젠가는 좌절할 수밖에 없다네. 사람이란 늘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과 비교하기 마련이거든.


나 : 끊임없이 자신보다 나은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신은 불행해지는 사람들은 아무리 많은 돈을 가져도 더 좋은 차를 타게 되도 전혀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항상 현재에 만족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 : 누구나 먹고 살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하지만 인생의 현자들은 주말이나 휴가만 목을 빼고 기다리는 삶보다는 돈을 조금 덜 받아도 좋으니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조금 부족하게 사는 것은 감수해야 하며, 이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거듭 말한다.


나 : 인생에서 죽음보다 확실한 것은 이 세상에서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죽기 직전의 순간을 한번 떠올려 봐야만 합니다. 자신이 죽을 때 과연 돈을 위해서 인생을 산 것을 기쁠까요? 짧은 인생이고 조금 힘이 들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더 기쁘지 않을까요?


2. 인생


책 : '새로운 일은 하고 싶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삶은 지루해져.


나 : 인생은 하나의 모험입니다. 항상 내가 있는 장소에서 머물고 '현상 유지'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인생은 지루해지게 됩니다. 짧은 인생이지면 조금 더 유쾌하고 도전적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책 : 인생의 현자들은 말을 했을 때보다 하지 못한 말이 있을 때 더욱 크고 오래 후회한다고 말한다. 하지 못한 말은 깊은 후회로 남는다.


나 : 다른 책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을 본 적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했던 것보다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내가 시도해보지 못한 꿈, 내가 그때 하지 못한 말들. 이런 것들을 영원히 가슴에 뭍고 마지막 순간 후회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정확히 알고 끝까지 밀어붙이시길 바랍니다.




책 : 전문가들에 의하면 걱정의 주요 특징은 실제 스트레스 요인의 부재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즉 우리는 실제로 걱정할 것이 없을 때 걱정을 한다는 것이다.


나 : 많은 사람들이 하는 걱정들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걱정을 할 시간이 있다면 차라리 냉정하게 사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시길 바랍니다.




책 :  외부로부터 온 압박이 내 감정과 행동을 결정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내 인생의 최고경영자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네.


나 : 자신의 인생은 자기자신이 선택하고 책임지는 겁니다. 남의 의견에 따라서 휩쓸리는 인생은 언젠가 큰 후회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책 : 89년을 살면서 내가 배운 건 행복이란 조건이 아닌 선택이라는 거야.


나 :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복권에 당첨된다면', '조금만 돈을 더 많이 번다면'이라는 조건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심리학자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그저 이런 식의 행복은 '일시적'일 뿐이라는 것이죠. 진짜 행복은 조건이 아닌 선택입니다. 내가 지금 부족한 조건이라고 해도 내가 행복하겠다고 결심한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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