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실내 온도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2020. 10. 5. 14:35■ 건강/관찰일기

반응형

■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

※ 아래 파란색 글씨는 제품 링크입니다. 클릭해보세요!

아이허브 주문방법은 여기를 클릭해보세요!

 

# 나의 바르는 제품들

1. 아르간오일(https://iherb.co/ECSDt16N) : 매일 하루 2번 세안 후에 바르기

2. 호호바오일(https://iherb.co/9ALkCspy) : (다른 오일 제품과 번갈아서 세안 후에 사용)

3. 님오일(iherb.co/drexUqrd) : (다른 오일 제품과 번갈아서 세안 후에 사용)

4. 세타필 보습제(https://iherb.co/9cwUH3CF) : 춥고 건조한 날씨에 발라주기

 

# 나의 영양제 제품들

1. 사과 식이섬유(https://iherb.co/BcZiBwBF) : 매일 아침에 두 숟가락(약 30g) 섭취

- 차전자피 식이섬유(https://iherb.co/zQWs5r4c)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하는 제품

2. 히알루론산(https://iherb.co/LLHSY3Bt) : 매일 아침에 3개(180mg) 섭취

3. 비타민C(https://iherb.co/hTHors6J) : 음주 전 식후에 2개(2,000mg) 섭취

4. 실리마린(https://iherb.co/F9PP37xk) : 음주 전 2개(300mg) 섭취

5. 생강(https://iherb.co/fq6BJy4w)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 나의 피부 관련 제품들

1. 질레트 스킨텍 면도기(https://coupa.ng/bIw6uC) : 면도시 사용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Source : Insider


제가 늘 관심 갖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많은 분들이 환절기에 피부가 많이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이 환절기마다 주기적으로 피부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저는 그 원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는 추운 날씨가 직접적으로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면서 각질과 함께 피지 생산량을 늘리면서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근데 환절기에 제가 느끼는 점 중 하나가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피부가 유독 거칠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평소와 똑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고 보습을 철저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잠을 자고 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을 받은 것이죠.

“건조한 피부가 여드름을 유발한다.”

어쩌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잠을 자는 시간에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유독 온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피부가 춥고 건조하다면 피부 관리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제 경험으로도 납득이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과거에 굉장히 추운 날씨의 해외지역에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 이상할 정도로 피부가 안정되어 있어서 조금 의외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여행을 가기 전부터 상당히 걱정을 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 당시에 숙소에서 난방을 굉장히 강하게 해주는 편이어서 오히려 잠을 잘 때 덥다고 느낄 정도였고 오히려 실내 온도가 높은 것은 피부를 크게 건조하게 만들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높은 실내온도가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이번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집에서 잘 때는 별로 춥다고 느끼지 않아서 보일러를 켜지 않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확실히 실내 공기가 차갑다는 느낌을 받았고 피부도 건조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보일러를 켠 방에서 잠을 잘 때는 확실히 피부가 안정적이고 깨끗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겨울이 오면 일교차를 떠나서 하루 종일 실내, 실외 온도가 낮아진다는 점은 피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지만 적어도 잠을 자는 동안만이라도 실내 온도를 충분히 높여 주면 피부에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줄 수 있고 피부면역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Source : BBC


“잠을 잘 때는 체온이 떨어진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잠을 자는 동안 체온이 1~2도 정도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의 체온이 1~2도만 변동이 있어도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고 건강상 위험성도 크게 높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에 체온을 높여주는 방법도 있을 정도입니다. 암환자들의 경우 체온이 낮은 상태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온, 실내 온도 등 전반적인 환경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실내 공기의 질은 어떨까?”

과거에는 실내 공기의 질이 피부에 큰 영향을 줄 거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제가 볼 때 이 부분은 크게 관련이 없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정말 더러운 실내 공기 환경이라면 (예를 들면, 주차장이나 공장 같은)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활하는 실내 공간 정도의 수준이라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혹은 환기를 자주 하든 하지 않든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습니다. 저는 환기를 정말 자주 하는 편이지만 제 경험상 환기를 자주 안 하는 날에도 피부가 심해지거나 염증이 올라오는 등의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잠을 잘 때 보일러를 켜자.”

아무튼 오늘 포스팅의 결론은 간단합니다. 잠을 잘 때 꼭 보일러를 켜시고 실내 온도를 충분히 높여주는 것이 피부를 깨끗이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환절기에 피부가 뒤집어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서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