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좌관 시즌2 명대사 6가지

2019. 12. 2. 01:57■ 빅맨/책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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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JTBC

 

보좌관은 시즌1부터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정재와 신민아가 주연으로 나오고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 정웅인, 정만식 등의 배우들이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좌관 시즌1은 이정재가 김갑수의 보좌관으로서 치열하게 경쟁에서 살아남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시즌2는 국회의원이 된 이정재가 김갑수를 비롯해 썩은 정치권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입니다. 

 

 

껍질은 이미 커져 버린 것을 점점 옥죄어 온다.

살아남으려면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한다

젖은 날개를 펴고 날아야 한다.

하지만

자신을 보호해 주던 껍질을 벗는 그 순간

천적의 사냥감이 된다

(장태준)

 

이 대사는 보좌관 시즌2 처음에 나오는 장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장태준은 국회의원이 되어 송희섭이라는 껍질을 깨고 나와서 썩은 고인 물을 다시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전까지 송희섭은 자신을 보호해주던 껍질이었지만 그 껍질을 벗어나는 순간 천적의 사냥감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송희섭과 장태준의 전쟁은 시작됩니다.

 

소를 잡을 수 없다면 소에게 여물을 준 놈들을 잡아야죠.

(장태준)

 

조갑영은 송희섭에게 크게 당한 후 장태준을 만나 송희섭을 어떻게 공격할지에 대해 의논하게 됩니다. 하지만 송희섭을 칠 칼을 찾지 못하고 장태준 또한 송희섭은 주변 정리는 확실하게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소를 잡을 수 없다면 소에게 여물을 준 놈들을 잡아야 한다며 송희섭에게 자금을 대준 인물들을 찾자고 합니다. 그러자 조갑영은 자신이 잘 알고 있던 국세청장을 통해 송희섭의 주변인물들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상한 음식을 함부로 먹으면 되나요. 조심해야죠.

(최경철)

 

송희섭은 자신을 몰아붙이는 장태준를 어떻게든 없애버리기 위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라고 서울중앙지검장 최경철을 압박합니다. 하지만 최경철은 정황만으로는 장태준을 조사할 수 없다고 거절하게 되는 데 송희섭은 밥을 떠 먹여줬으면 꼭꼭 씹어서 잘 삼키라고 더 협박합니다. 이 때 최경철은 상한 음식은 함부로 먹을 수 없다고 하는 데 이 때 송희섭은 많이 당황합니다.

 

 

어떻게든 버틸 겁니다

검사님도 버티세요

상황은 변할 거니까요

(장태준)

 

송희섭을 몰아붙이기 위해 장태준은 송희섭의 주변 인물부터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이창진 대표와 그의 밑에 있는 국회의원들에게도 약점을 찾아내서 공격하게 되는 데 결국 여기에 관한 자료들이 최경철에게까지 오게 됩니다. 최경철은 송희섭 주변 인사들과 송희섭 장관까지 수사를 진행하게 되는 데 이를 눈치챈 송희섭은 모든 자료를 대검으로 넘기고 대검이 수사를 진행하도록 지시합니다. 최경철이 결국 포기를 할 거라는 생각이 들 때 장태준이 나타나 버티라고 이야기하며 상황을 반전시킬만한 카드를 만들어 줍니다.

 

 

꽃은 피기 어려워도 지는 건 한 순간이야.

(송희섭)

 

장태준이 송희섭 주변 인물을 파헤치게 되면서 결국 송희섭은 장태준의 칼날이 자신을 향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장태준을 만났을 때 송희섭은 장태준의 가슴에 피워낸 무궁화 금배지를 자신이라면 한 순간에 나가떨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협박을 합니다. 

 

 

드러낸 이빨은 다시 숨길 수 없다.

하지만 기억하라

한 번에 적을 제압하지 못하면

당하는 건 자신이 된다.

(장태준)

 

장태준은 송희섭에게 드러낸 칼날을 다시는 숨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당하기 전에 상대를 빠르게 제압하기 위해 장태준은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준비해뒀던 공격들을 차례대로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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