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수술과 낙태알약 부작용과 가능시기 설명

2018. 8. 13. 02:30■ 건강/임신과 여성건강

반응형

(Source : News.com.au)


낙태수술은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전에 임신을 종결시키는 것입니다. 주로 낙태수술은 임신 14~16주 안에 시행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에서는 낙태수술이 합법적으로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낙태수술이 불법이지만 임신한 날로부터 24주 이내에는 가능하다는 것이 모자보건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낙태수술은 부모의 선택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적인 목적으로 낙태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태아의 부모가 정신장애가 있거나 강간, 인척간에 임신, 임산부의 건강에 위험이 있을 경우 낙태수술을 강행하기도 합니다. 


임신을 종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거나 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낙태를 하게 되는 데 낙태알약과 낙태수술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이며 임산부의 건강 상태나 임신기간 등에 따라 낙태방법을 바꾸게 됩니다. 


약물을 통해 낙태를 할 경우 임신을 종결시키는 알약을 섭취하게 됩니다. 미소프로스톨과 미페프리스톤을 함께 섭취할 경우 낙태 효과가 커지게 되고 부작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약물의 경우 임신 10주 미만의 임산부에게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이후가 되면 낙태수술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출혈성 질환, 심장이나 신장 또는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 특정 유전병 등의 경우 약물 사용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조건이 잘 맞는 임산부의 경우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낙태 효과는 98%에 이를 정도라고 합니다. 


다만 약물을 사용하게 될 경우 부작용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메스꺼움이나 구토, 설사, 현기증 두통, 홍조 등을 경험하게 되는 데 증상은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또한 경련을 경험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정상적인 경우이며 낙태가 완료된 후에는 즉시 다시 임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신기간이 길어질 경우 약물로 낙태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럴 땐 낙태수술을 하게 되는 데 가장 효과가 좋기도 합니다. 임신기간에 따라 수술방법도 달라질 수 있으며 수술 직후 혹은 회복기에 몇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혈, 경련, 메스꺼움, 구토, 발한 등이 생길 수 있는 데 대부분 월경전증후군과 비슷한 경험을 2~4일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반드시 응급실을 가보는 게 좋고 수술 후 최소 2주 후부터 다시 성관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배란이 다시 정상화되고 임신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피임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