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질 경우 생기는 부작용

(Source : The New Daily)

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의 하나로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의 영향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로인해 부작용이 많은 편이지만 반대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는 적정한 경우 건강에 중요한 도움을 주게 되지만 너무 높거나 낮은 수치를 유지할 경우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남성은 주로 테스토스테론이라고 하는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높은 편이고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이라고 하는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높은 편입니다. 각각의 호르몬은 전반적인 건강은 물론, 성적 발달과 기능에도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남성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떨어지게 되고 여성은 폐경기에 접어 들면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하락하게 됩니다.

보통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과도한 에스트로겐으로 인해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이유는 임신이나 피임약 때문입니다. 임신을 하거나 피임약을 섭취할 경우 급격히 에스트로겐 수치가 증가하게 되면서 다양한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주로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출혈이 나타날 수 있고 월경전증후군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체중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고 피로, 탈모, 두통, 우울증, 불면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반대로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이나 여유증이 생기는 등의 성적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문제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지속해서 높아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장마비, 혈전, 갑상선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유방암이나 난소암과 같은 암발병률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증명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처방법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버섯, 적포도, 아마씨 등은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가 잘 이루어질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게 되면서 체중 감량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유방암이나 난소암 같은 암발병 위험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을 주사하거나 주변 환경호르몬을 잘 관리함으로써 성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는 마카, 아연 등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건강에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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