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경영인 야마우치 히로시 명언모음

2018. 2. 27. 00:30■ 빅맨/책과 드라마

(Source : dospace.org)


야마우치 히로시는 닌텐도의 전설을 처음 만들어낸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닌텐도가 평범한 화투회사였을 때 게임을 만드는 회사로 탈바꿈 시켰으며 그가 없었다면 현재의 닌텐도는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엄청나게 호탕하고 직선적인 성격으로 경영을 해서 팬 사이에서는 별명이 야쿠자였다고 합니다. 그는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화투사업을 물려받아 일본 제일의 카드회사로 만들지만 그는 카드로 세계 제일이 되어도 소용이 없겠다는 생각에 몇 가지 사업들을 전전하다 결국 완구회사를 시작으로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닌텐도가 만든 게임&워치는 3,053만대가 팔렸고 패미컴은 6,191만대가 팔리며 큰 성공을 이루게 되죠. 이후 히로시는 이와타 사토루를 수년간 공부시킨 다음 닌텐도 사장 자리를 물려주게 되고 그는 닌텐도DS와 Wii를 출시해 대히트를 거두며 닌텐도를 게임시장의 정상의 자리로 올려놓게 됩니다.


(Source : Cheerful Ghost)

통계에 대한 맹신은 눈과 귀를 어둡게 만든다. 

철저한 분석보다는 직관에 더 의존하라.

(야마우치 히로시)


히로시는 굉장히 독선적인 경영스타일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독선적인 성격으로 회사를 위기에 처하게 만들기도 했었지만 그의 큰 배포는 회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는 공급처와의 거래에서 2백만개의 칩을 계약한 적이 있었는 데 이는 당시 일본 전체시장의 수요를 훨씬 웃도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시장조사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직관으로 좀 더 크게 생각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Source : imanila.ph)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다.

(야마우치 히로시)


히로시는 게임 개발에서 있어서 개발자들에게 최대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는 자연스럽게 엔지니어들간의 경쟁을 조장하였고 이들 모두는 히로시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모든 직원을 공평한 잣대로 칭찬하고 꾸짖으며 그들을 믿고 모든 걸 맡겼습니다.


(Source : Mad Ape Games)

어린이들이 갖고 노는 게임기는 

절대로 망가져서는 안 된다.

(야마우치 히로시)


그는 완구회사로 출발할 때부터 어린이가 가지고 노는 완구나 게임기는 절대로 망가지면 안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컴퓨터게임의 경우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성인용 컨텐츠들이 난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닌텐도는 애초에 성인용 게임이나 폭력적인 게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어느 부모도 안심하고 닌텐도를 구입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Source : Wikipedia)

100% 완벽하게 만들던지 

아니면 아예 만들지 말라.

(야마우치 히로시)


닌텐도가 패미컴(NES)를 출시한지 6개월 만에 전기 회로망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시 히로시는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이 리콜 결정은 경쟁사에게 큰 기회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문제가 곪아터지도록 내버려두면 더 큰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것이라고 히로시는 판단했습니다. 


(Source : New Atlas)

우리가 시장을 창조하고 있는데 

시장조사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

(야마우치 히로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시장조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스티브잡스가 처음 아이폰을 만들었을 때 세상에 없던 이 제품은 그 어떤 소비자도 쉽게 평가할 수 있는 기계가 아니었습니다. 스티브잡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이 무엇인지 묻기 보다는 직접 만들어서 보여주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습니다. 그만큼 남들보다 앞서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리고 이미 이뤄낸 성공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생각을 해보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