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7. 08:58ㆍ■ 건강/피부보고서
뜨거운 온도의 여름에는 피부의 노출이 많아지게 되고 자외선으로 인해 일광화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햇볕에 타는 것은 단기간 피부가 따가운 통증으로 불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암 발병 위험도 증가시키게 됩니다.
여기서 일광화상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건 흉터연고를 바르는 것이지만 특정 음식을 먹는다면 증상이 완화되고 피부가 더 빨리 치유되며 피부암 발병 위험도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당근, 석류, 토마토 기반의 식품들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1. 당근
당근에 주황색과 노란색을 나타내는 베타카로틴은 일광화상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카로티노이드의 종류로서 고구마와 멜론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는 피부 외층에 축적되어 자외선을 비롯한 환경 영향에 대한 피부의 보호 장벽을 형성합니다. 주름과 검버섯의 생성을 억제하면서 피부 탄력과 수분 공급을 촉진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식단에 적절한 양의 베타카로틴을 폼할 경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발효유
케피어 같은 발효유 제품은 유제품에 유익한 박테리아 및 효모를 첨가하여 만들게 됩니다. 그 결과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살아있는 배양균이 포함된 음료로 만들어졌습니다. 유산균으로 발효된 우유는 DNA 복구를 증폭시키고 햇볕에 탄 후 피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비타민D가 강화된 100% 오렌지주스
비타민D가 다량 함유된 100% 오렌지주스는 비타민D 일일 권장량의 15%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렌지주스에는 다량의 항산화제, 비타민C, 폴리페놀 성분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대부분 자외선A, 자외선B의 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일광화상으로 인한 염증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4. 토마토 기반 요리
토마토를 기반으로 만든 요리는 피부 건강을 지원하고 일광화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데 피부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입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 매일 10그램의 올리브오일과 함께 55그램의 토마토를 섭취한 사람들은 토마토를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홍반 증상이 더 적었습니다. 또한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이 특정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도 존재합니다.
5. 석류
석류는 항염, 항산화, 항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의 풍부한 공급원입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석류주스와 석류추출물은 모두 위약에 비해 홍반 증상에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결론
단기적인 일광화상의 부작용에는 염증, 가려움증, 벗겨짐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피부암 발병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햇빛이 강한 낮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줄이고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일광화상 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 관리를 위해서 주의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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