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1. 02:00ㆍ■ 건강/관찰일기
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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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 스트리덱스 : 일주일에 1~2번 세안하기 전 얼굴에 사용 (사용량 감소)
2. 살리실산 스프레이 : 일주일에 1~2번 샤워하기 전 몸에 사용
3. 락토페린 : (여드름과 모낭염 모두 효과)
5. 호호바오일 : 세안 후 얼굴과 몸에 매일 1~2회 사용 (신규 사용 2주차)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사과 식이섬유 : 매일 저녁에 두 숟가락(30g) 섭취
- 차전자피 식이섬유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제품
2. 락토페린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300mg) 섭취
- 락토페린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제품
# 나의 건강과 피부 관련 제품들
1. 비타민D3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2,000iu) 섭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Source : Plant Therapy)
호호바오일의 놀라운 효과
호호바오일을 피부에 바르기 시작한지 2주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효과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놀라운 거 같습니다. 피지를 바르는 듯한 촉감이 그닥 좋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피부에 흡수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고 피부의 각질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여름에 피부가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겨울에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았는 데 최근 2주 동안은 피부가 너무 깨끗해져서 여름에 볼 수 있던 피부로 돌아간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현재는 살리실산 제품들의 사용횟수도 점점 줄이고 있습니다. 특히 몸에는 살리실산 제품을 사용 안 한지 2주가 가까워지고 있고 얼굴에도 점점 사용횟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호호바오일을 잘 사용한다면 아예 살리실산 제품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항염증 효과? 피지와 각질 조절? 보습 효과?
호호바오일의 효능은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지와 각질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지성피부와 건성피부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항염증 효과가 있어서 각종 피부염, 모낭염, 여드름 등에도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는 호호바오일의 가장 핵심적인 효과는 무엇인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호호바오일은 항염증, 피지와 각질 조절, 보습 효과가 모두 있기 때문에 이 중 특정 효과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Source : edaily)
피지와 각질 조절? 코코넛오일과 다른 점은?
여드름과 모낭염 모두 피지와 각질은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너무 과도하게 쌓이는 피지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호호바오일은 피지와 매우 유사한 성분이기 떄문에 건성피부나 지성피부 모두 쓸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부분입니다. 특히 저는 코코넛오일을 사용할 때 이런 부분을 느꼈습니다. 코코넛오일은 흡수되는 느낌 보다는 번들거리면서 피부에 겉도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오히려 사용하면 할수록 피부가 더 나빠지는 걸 느꼈었습니다. 반대로 호호바오일도 물론 많이 바르게 되면 번들거리는 부분이 보이긴 하지만 확실히 코코넛오일에 비해 흡수가 잘 되는 편이고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말해 호호바오일은 코코넛오일에 비해 좀 더 안전하게 다양한 피부타입과 피부질환에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보습 효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호호바오일의 효과는 식물성오일들이 주로 가지고 있는 보습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여드름에 큰 효과를 보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습 효과만으로는 호호바오일의 효과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강력한 보습제를 다양하게 사용해봤기 때문입니다. 저도 여러 제품을 써봤지만 보습 효과가 강력하다고 해서 확실히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개선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항염증 효과가 매우 강력합니다.
호호바오일이 일반적인 보습제나 화장품에 차별화되는 부분은 항염증 효과일 것입니다. 호호바오일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추천해봤지만 여드름과 모낭염 모두 큰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커다란 여드름이 며칠만에 사라지는 효과를 보기만 해도 호호바오일이 가진 항염증 효과는 매우 강력해보입니다.
호호바오일에 대한 결론
정리를 하자면 호호바오일은 딱 잘라 어떤 효과 하나 떄문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기 보다는 여러 가지 효과가 조합을 잘 이루면서 여드름이나 다양한 피부질환을 치료해주는 거 같습니다. 피지와 각질을 잘 조절하고 추운 겨울철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항염증 효과도 탁월한 거 같습니다. 저는 주로 여름보다는 겨울철에 피부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고 피부가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몇 번이나 있었는 데 호호바오일은 겨울철에 제가 사용하기 딱 좋은 천연 보습제인거 같습니다. 특히 호호바오일은 살리실산 제품에 비해 좀 더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느낌이 듭니다.
(Source : Puristry)
피부의 건조함은 큰 관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포스팅을 통해서 피부가 건조한 것이 오히려 여드름이나 모낭염을 예방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주로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이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적은 경우가 많이 있고 또 만약 각질이 뭉치더라도 여드름으로 발전하기 보다는 모공각화증과 같이 각질이 쌓이는 수준에서 끝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호호바오일을 사용하면서 이러한 생각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보습 효과가 뛰어난 호호바오일을 바를수록 피부가 건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의 차이인 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화장품은 특정 성분이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또 겨울철에는 피부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피부면역력이 떨어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호호바오일은 적절히 염증을 차단해줌으로써 피부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만약 이 결론이 맞다면 오히려 선크림이나 화장품을 사용하더라도 호호바오일을 섞어서 사용한다면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도 있을 거 같습니다.
로션에 호호바오일을 섞어봤습니다.
만약 제 생각대로 호호바오일의 항염증 효과만 필요한 거라면 호호바오일과 로션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호호바오일만 며칠간 발라봤지만 흡수가 빨리 되는 편이기 때문에 얼굴에만 바르더라도 조금 많은 양의 호호바오일을 사용해야만 하고 발림성이 부족해서 쉽게 넓은 부위를 바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며칠간 로션이나 크림과 함께 호호바오일을 발라보고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사용해도 피부가 괜찮다면 호호바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해 질 것 같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제품 링크 : Now Foods, 솔루션, 인증 받은 유기농, 호호바 오일, 4 액량 온스 (118 밀리리터)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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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바오일 100% 순수한 유기농 제품입니다. USDA, QAI 유기농 인증을 받았습니다. 압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호호바오일에 모든 영양소가 그대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다양한 피부타입에 사용할 수 있고 여드름이나 피부염이 있는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모발과 부드러운 피부를 위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사지나 목욕을 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맑은 병에는 자외선 보호제가 포함됩니다.
- 제품 사용법 : 얼굴에 사용할 경우 3~4방울 정도를 얼굴에 마사지 하듯이 발라주고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키면 됩니다. 머리에 사용할 때는 샴푸나 컨디셔너에 1테이블스푼을 섞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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