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히알루론산 부작용과 모낭염 집에서 관리법

2018. 12. 1. 04:00■ 건강/관찰일기

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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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스트리덱스 : 일주일에 1~2회 얼굴에 사용

2. 생활습관 : 커피나 녹차 같은 차음료 줄이기

3. 세타필 보습제 : 춥고 건조한 날씨에 자주 바르기

4. 살리실산 스프레이 : 일주일에 2~3회 몸에 사용

5. 락토페린 : (여드름과 모낭염 모두 효과)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사과 식이섬유 : 매일 저녁에 한 숟가락(15g) 섭취

차전자피 식이섬유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제품

2. 락토페린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300mg)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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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2,000iu) 섭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3. 실리마린 : 매일 음주 전에 2개(300mg) 섭취
4. 아사이베리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씩(1,000mg) 섭취


(Source : Health Magazine)


여드름과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을 끊은 지 약 3주가 되었습니다. 히알루론산을 섭취한지 약 5개월만에 끊게 된 것인데 사실 히알루론산의 초기 효과는 굉장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히알루론산을 섭취한 직후에는 다소 여드름이 다양한 부위에서 올라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후로 피부에 염증도 많이 사라지고 눈이 자주 붓던 것도 나아졌으며 피부에 보습 효과가 잘 느껴져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5개월 정도 섭취를 하게 되면서 이게 효과가 누적이 된 건지 땀이 조금씩 많이 난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땀 냄새가 심해지기 시작했고 오히려 눈도 자꾸 붓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저도 정확하진 않지만 히알루론산을 장기간 먹게 될 경우 피부에 누적되면서 다소의 부작용이 생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 여드름이나 모낭염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거 같아서 섭취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히알루론산을 5개월 정도 섭취한 이후부터 피부가가 다시 불안정해지기 시작했었는 데 섭취를 중단한 이후로는 상당히 피부가 안정적으로 변했습니다. 피지나 좁쌀이 올라오려는 흔적이 모두 사라졌고 다시 안정적인 피부로 돌아왔으며 땀냄새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다만 히알루론산의 섭취를 중단한 이후로 약간씩 피부가 건조해진 느낌을 받고 있으며 눈도 약간의 안구건조증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만 눈은 크게 건조하지 않아서 불편하진 않지만 확실히 히알루론산의 효과가 그리운 부분도 있는 거 같습니다. 


일단은 히알루론산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너무 오랜기간 연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필요한 만큼만 먹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데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루 1알씩 섭취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피부는 너무 건조해도 안 되고 너무 보습이 많아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적정한 기준을 어떻게 둬야할지는 피부타입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확실한 건 피부가 너무 건조한 분들이라면 히알루론산을 꼭 섭취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저처럼 얼굴이 지성피부에 가까운 분들은 반드시 히알루론산을 시도해볼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히알루론산의 효과가 확실한 점은 피부 보습과 안구건조증, 붓기를 완화시켜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구건조증이 겨울철만 되면 심한 편이었지만 히알루론산은 그 어떤 영양제보다도 효과가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피곤하면 눈이 조금씩 붓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히알루론산처럼 빠르게 붓기를 빼주는 영양제는 없었습니다. 일단은 히알루론산을 중단한 현재 상태를 좀 더 유지하다가 일주일에 2~3번 정도 섭취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또 섭취를 해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히알루론산 제품은 실제로 주름을 개선합니다

히알루론산 영양제는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일까?

히알루론산 개봉 및 효능에 대한 정리


(Source : livestrong.com)


모낭염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최근에 모낭염이 조금씩 재발한 이후로 상당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히알루론산의 누적된 부작용과 살리실산 제품의 사용 때문에 모낭염이 재발한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은 염증이 심각하진 않기 때문에 이게 금방 나아지고 재발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우선은 모낭염 치료를 위해서는 장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염증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높아지면 세균의 감염 위험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바르는 제품은 주로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게 되는 데 이런 제품들은 사용하면 할수록 피부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나중에 더 심한 모낭염이 재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낭염을 가장 빠르고 쉽게 낫는 방법은 뜨거운 찜질입니다.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핫팩으로 찜질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모낭염 중에 가장 처리하기 어려운 게 단단히 뭉쳐서 익지도 않는 것입니다. 여기에 꾸준히 뜨거운 찜질을 해주면 높은 온도로 인해 치유 효과가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농이 배출되고 모낭염이 나아지게 됩니다. 저도 이 방법을 자주 사용하지만 꾸준히 찜질을 해주면 하루만에 모낭염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효과가 좋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관찰일기 모낭염 치료에는 살리실산이 역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