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으로 굽은등, 거북목 자세교정하는 방법!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굽은 등이나 거북목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는 이런 자세가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 편이죠. 최근에 하루 5분으로 이 같은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소개할까 합니다. 제 스스로도 직접 효과를 본 것이기에 여러분에게 강력 추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나의 경험담

저도 평소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나빠지는 자세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나름대로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많은 노력했지만 조금만 긴장이 풀려도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을 쉽게 고치기는 어려웠죠.

그렇게 고민하던 중 저는 한 한의사의 말에서 작은 힌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등을 벽에 대고 서 있는 방법인데요. 하루 5분만 해도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 말을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설령 도움이 된다고 해도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지 않을까란 우려도 앞섰죠. 그래도 매우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에 일단 한번 해보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후 매일 아침마다 5분씩 이 방법을 실천해 봤습니다. 이 방법의 포인트는 최대한 몸을 벽에 밀착하게 하는 것인데 처음엔 이것이 굉장히 어색합니다. 저 같은 경우 무엇보다 등이 많이 굽은 것처럼 어깨쪽이 벽에 잘 붙지 않았고 벽에 등을 대면 나오는 배를 힘을 주어 다시 넣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약 1~2주가 지나자 조금씩 몸이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벽에 몸을 대기만 해도 바르게 자세교정이 되더군요. 이 때부터 스스로도 자세가 조금씩 나아진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두 달이 지나면서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눈치채기 시작한 것이죠. 어깨가 왠지 넓어진 거 같다는 이야기를 몇 번이나 듣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만족하고 있구요.

물론 이 방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간단한 방법이기에 한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한 달 정도 해보시고 직접 자세를 관찰해보시길 바랍니다.

■ 자세교정방법

1) 하루 5~10분 정도 등을 벽에 대고 서 있습니다.(모델들은 평소에 하루 20분씩 한다고 합니다.)

2) 머리, 어깨, 등, 엉덩이, 발뒤꿈치를 벽에 밀착시키되, 허리와 벽 사이에 공간이 손바닥이 들어갈 정도로 띄워줍니다.

3) 5분은 꽤 길기 때문에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어느 정도 몸이 적응되면 자세를 유지하며 걸어봅니다.

5) 좀 더 완벽하게 자세를 교정하고 싶다면 두꺼운 책을 머리 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러면 어느 쪽으로 몸이 기울었는지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6) 약 1~2달 후면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자세가 교정된 후에도 간간히 해보면서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았는지 자주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 이 방법의 장점

1) 하루 5분이면 충분합니다 : 하루 5분으로 효과를 본다는 게 의아한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제가 직접 해보고 효과를 봤기 때문에 추천 할 수 있습니다.

2) 돈이 들지 않습니다. : 자세교정클리닉에서는 꽤 많은 돈을 주고 오랜 시간을 들여 자세를 교정해줍니다. 하지만 제가 말한 이 방법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3)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4) 전문가들도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 모델이나 스튜어디스들도 이 같은 방법으로 자세교정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