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에 좋은 음식 베스트5

2017. 1. 14. 18:00■ 건강/수면과 정신건강


숙면


한국인 같은 경우 OECD 국가 중 수면시간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절한 수면시간 외에도 불면증이나 기면증, 코골이 등의 문제로 제대로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하죠. 실제로 숙면은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숙면 방법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항상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잠자리에 빛이 들지 않으며 미세하게 들리는 시계 소리 마저도 완벽히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이 부족할 경우에는 낮잠을 자서 부족한 잠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고 따뜻한 우유나 차를 마시는 것도 숙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숙면에 좋은 음식



우유 : 우유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우유에는 트립토판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두뇌를 안정시키고 숙면을 유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멜라토닌 성분과 수면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잠이 안 올 때 따뜻하게 우유를 데워서 먹어본 적이 여러 번 있는데 실제로 잠이 안 올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우유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기분을 좋게 만들기 때문에 숙면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바나나 : 바나나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그네슘과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도 포함되어 있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의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생으로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설탕이나 꿀에 절여서 발효액으로 먹으면 효과가 더 커지게 됩니다. 바나나는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올 때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리 : 해외에서 자주 사용되는 숙면에 좋은 식품으로서 의약식품전문지에서는 하루에 약 240ml의 체리주스를 두 잔 마시게 되면 불면증이 줄어든다는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수면주기를 조절해주기 때문에 숙면에 큰 효과를 보인다고 하죠. 설탕과 체리를 섞어 체리청을 만든 후에 탄산수와 섞어 먹어도 되고 이것이 불편하다면 그냥 체리만 섭취해도 됩니다.



꿀 : 꿀에는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잠들기 전 한잔의 꿀차는 숙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꿀에는 각종 비타민, 다량의 효소, 포도당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각성 호르몬을 낮춰주고 피로 회복, 소화 촉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몬드 : 아몬드에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고 근육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기 전 한 줌 정도를 섭취하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예방 및 면역력 향상 등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음식에는 카페인과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에는 뇌를 각성시키기 때문에 잠을 자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과 커피를 가능한 잠이 들기 3~4시간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