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8. 1. 20. 00:30■ 건강/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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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의 기술은 많이 발전했습니다.

항암치료는 암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하게 되는 화학요법입니다. 항암제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게 되는 데 대부분을 가장 일반적인 암세포를 공략하는 항암제를 위주로 투여하게 되며 이게 효과가 없을 경우 다른 항암제를 투여하면서 가장 알맞는 항암치료를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사실 항암치료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과거보다는 현대에 기술이 많이 발전한 상태입니다.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치료제는 알약으로 만들어져 하루에 한알 정도만 먹으면 수술없이 암이 완치가 가능할 정도고 면역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세포가 소멸되도록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치료방법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정 암세포 종류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우리가 이미 익히 알고 있는 형태의 항암치료를 하게 되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항암치료는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항암제는 의사의 처방으로 투약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며 굉장히 세심하게 관찰해야하고 부작용 또한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항암제의 문제점은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항암제는 빠르게 증식하는 세포를 타깃으로 공격을 하게 되는 데 실제로 우리 몸 속에는 빠르게 증식하는 세포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정상세포가 공격받게 되면서 탈모, 구토, 소화불량, 빈혈 등의 부작용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부작용을 극복하는 치료약도 같이 투여하게 되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많이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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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과 구토 부작용은 현재 많이 사라졌습니다.

속이 울렁거리는 걸 오심이라고 하는 데 항암치료 중에는 이런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오심이 생기면 입맛이 없어지고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오심이 생길 수 있는 데 항암제가 뇌의 중추신경계와 위장관 점막에 작용하게 되면서 오심과 구토를 유발하게 됩니다. 다만 최근에는 항암제와 함께 오심과 구토를 억제해 주는 약도 같이 처방하기 때문에 이 같은 부작용은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항암제에 따라서 탈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항암제 투여 후 2주가 지나면 탈모가 진행됩니다. 모든 항암제가 탈모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고 요즘은 탈모가 생기지 않는 항암제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탈모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면 다른 부위에도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같은 부작용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항암치료가 끝나게 되면 6~12개월 후에 서서히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게 됩니다.


불임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일반적으로 성기능이나 성욕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생식기관이나 생식기능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불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심각할 경우 정자 수와 정자 운동성이 감소하고 불임이 생길 수 있으며 여성의 경구 생리주기가 변화하거나 월경이 없어지게 되고 불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젊은 환자의 경우 임신을 해야겠지만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불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담당의와 충분히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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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염 증상이 쉽게 일어나게 됩니다.

항암제는 몸의 백혈구나 적혈구와 같은 면역세포들을 사멸시켜 버립니다. 백혈구는 혈액을 구성하는 세포 중 하나로서 식균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을 방어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적혈구는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며 우리 몸에는 약 25조 개의 적혈구가 존재하게 됩니다. 항암제로 인해 이러한 면역세포가 사라지게 되면 염증이 심해지면서 각종 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로 입안에 점막세포가 감염되면서 입안이 헐고 통증이 생기는 구내염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가 다쳤을 때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평소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말초신경염으로 인해 감각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것이 바로 말초신경염입니다. 이 증상은 곧바로 나타나거나 아니면 수년 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 국립암연소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42%가 2년 내에 말초신경염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도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말초신경은 척수 이후로 몸통, 팔, 다리로 퍼지는 신경가지를 의미합니다. 이 말초신경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초신경염이라고 하며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운동신경이 손상되면서 팔, 다리의 근육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신경이 손상되고 신경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히 감각이 없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항암치료가 진행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