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3. 00:30ㆍ■ 건강/건강보고서
요즘은 키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키는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한 편입니다. 가장 쉬운 대답은 가족들의 유전이라는 것이지만 실제로 유전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성장판에 작용을 하고 있고 작은 키의 가족들 사이에서도 키가 큰 아이가 태어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키는 유전이 60~80%를 차지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유전학에 대해 이야기하지면 키가 작은 두 부모 사이에서 나온 아이들이 키가 작을 확률은 꽤 높은 편입니다. 부모의 유전자를 반씩 닮아서 아이들의 유전자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대체적으로는 키가 작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죠. 실제로 쌍둥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해본 결과 60~80%는 유전의 영향을 받게 되고 20~40%는 환경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18~20세 사이에 성장판은 닫히게 됩니다.
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8세 이후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이상 키가 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8~20세 사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의 성장판이 닫히게 되는 데, 성장판은 키 성장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됩니다. 성장판이 열려 있는 동안에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면서 키 성장이 활발해지고 근육과 뼈, 인대와 관절이 골고루 발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장판이 닫히게 되면 키도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운동이나 스트레칭이 키를 크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러한 주장을 증명할만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인해 척추에 있는 연골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디스크의 압축이 해제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영향이므로 실제적인 변화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과도한 운동이 키가 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판의 연골은 성인에 비해 훨씬 약하고 운동으로 인해 쉽게 손상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에 따르면 적절하게 유지되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모든 연령대에서 안전하고 유익하다고 합니다. 또한 성인의 경우 운동을 통해 성장판이 더 강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만 부적절한 운동과 잘못된 방법으로 장비를 사용할 경우 성장판을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적절한 감독하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키 크는 영양제는 칼슘, 비타민D, 아연이 있습니다.
충분히 골고루 음식을 섭취한다면 부족한 영양소가 존재하지 않겠지만 특정 음식을 위주로 편식을 하게 된다면 영양소 부족으로 인해 성장이 억제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뼈의 성장이라고 볼 수 있는 데 많은 사람들이 뼈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비타민D와 칼슘의 영양소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비타민D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게 보충해주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슘 같은 경우 평소에 우유나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또한 아연이 부족할 경우 성장 지연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연은 세포의 분화 및 증식에 필수적인 영양소로서 조직과 골격 형성을 돕고 성장호르몬 분비에도 관여합니다. 아연은 굴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멸치나 오징어, 게, 장어, 계란 노른자, 쇠고기, 돼지간, 잣, 참깨, 두부, 치즈 등에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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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캡슐당 15mg의 아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11세 이상의 경우 아연 필요량이 15mg이라고 합니다. 해당 영양제로 아연을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 11세 이하의 경우 음식을 통해서 보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 두통이나 설사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섭취량을 줄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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