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추출물로 가글, 잇몸병 세균 퇴치 비법!

2024. 5. 31. 11:24■ 건강/입냄새와 구강건강

 

말차 추출물 가글의 잇몸병 예방 효과 연구

전 세계 성인 중 약 90%가 앓고 있는 잇몸병의 한 형태인 치주염은 다른 만성 염증성 질환과 연관되어 있으며, 심해지면 턱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이는 올바른 구강 위생으로 가능합니다. 최근 일본 연구진은 말차 추출물로 만든 가글이 치주염을 유발하는 세균의 수준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일본 연구진은 4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말차 추출물을 함유한 가글이 치주염의 주요 원인균인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Porphyromonas gingivalis)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Bacteriology 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P. 진지발리스는 치아 표면의 생물막에 서식하며 잇몸병을 유발하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말차 추출물이 이 세균의 세포막에 영향을 미쳐 생존에 필수적인 세포 환경을 유지하는 능력을 저해함으로써, 세균의 수준을 감소시킨다고 제안했습니다.

 

말차 추출물 가글의 항균 효과

이전 연구에서 커리 잎과 펜넬이 항균 효과를 가진다는 사실을 발견한 연구진은, 이번에는 구강 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16종의 세균에 대한 말차 추출물의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연구진은 자체적으로 말차 추출물을 만들어 일반 녹차와 비교한 후, P. 진지발리스에 가장 효과적인 추출물을 찾아냈습니다.

말차 추출물 용액을 16종의 구강 세균, 특히 P. 진지발리스의 세 가지 변종에 대해 실험한 결과, P. 진지발리스, 프레보텔라 니그레스켄스(Prevotella nigrescens), 퓨소박테리움 누클레아툼(Fusobacterium nucleatum)이 모두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와 전문가 의견

일본 니혼 대학 치과대학과 도쿄 국립 감염증 연구소의 연구진은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 주머니가 생긴 45명의 비흡연 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말차 추출물, 보리차, 항염증제로 사용되는 나트륨 아줄렌 설포네이트를 포함한 가글용 분말을 받았습니다. 한 달간 가글을 사용한 후, 말차 추출물 가글을 사용한 참가자들의 P. 진지발리스 수준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ochester Advanced Dentistry의 Jeffrey S. Haddad DDS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구강 내 세균, 특히 잇몸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것은 긍정적”이라며 연구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치주염의 영향과 예방

궁극적으로 치주염은 잇몸병의 한 형태로, 방치할 경우 치아를 지탱하는 턱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며, 올바른 구강 위생이 핵심입니다.

 

North Jersey Oral & Maxillofacial Surgery의 Jerald Friedman DDS는 “치주염은 잇몸병의 의학적 용어로, 초기의 치은염에서 치주염 단계로 진행됩니다”라며 “불규칙한 구강 위생, 만성 탈수, 스트레스는 치주염을 유발하는 위험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치주염은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암 등 염증과 관련된 많은 질환과 연관이 있습니다. Haddad는 “사람들이 치주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모릅니다. 구강 내 세균이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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